여름이면 피할 수 없는 강아지들의 대표적인 피부병 ‘농피증’ 뭐길래 이렇게 고통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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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물 병원 내원 1~2위를 다투는 ‘강아지 피부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한번 발생한 경우 재발률도 굉장히 높은 편인데요. 강아지 피부가 사람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자주 피부병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강아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피부병인 ‘농피증’을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Q. 농피증이란?

농피증은 세균성 피부염인데요. 감염에 의한 피부병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평소 하면 몸에 달라붙어도 문제가 없는 세균이 개의 저항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 증식해서 피부를 화농화합니다. 감염의 깊이나 염증이 일어나는 위치는 다양하고 피부가 농화되면 심한 가려움이 생깁니다.

Q. 농피증의 증상은 어떤 게 있나요?

일반적으로 피부가 빨갛게 되고 표면에 우둘투둘한 부스럼이 생기거나 액체나 고름이 발생하는데요. 가장 흔한 증상은 피부에 생기는 구진과 농포입니다. 말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구진의 경우에는 모기 물린 것 같은 자국 또는 익지 않은 여드름이라고 표현합니다. 농포는 익은 여드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구진과 농포는 한 번쯤은 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것은 시간이 지나 회복하면서 딱지를 형성하거나 각질 탈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출처 – ‘개알남’ 유튜브

사람들도 여드름이 생기면 손을 대지 못하게끔 패치를 붙이거나 세정을 하면서 세균에 노출되지 않게끔 계속 신경을 쓰잖아요. 하지만 강아지들은 이런 통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 부위가 가려워서 다시 긁게 된다면 또다시 피부염이 재발이 되고 다른 부위에도 피부염이 생기곤 합니다. 감염은 피부 표면에서 일어난 경우라고 해도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며, 진피 피부층에서 일어났다면 심한 통증과 함께 열이 나기도 하고, 심하게 긁거나 핥는 행동을 반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농피증의 원인?

출처 – ‘개알남’ 유튜브

농피증이 세균염 피부염이라고 말씀드렸어요. 주원인이 되는 세균은 포도상구균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포도상구균은 강아지 피부에도 정상적으로 상재하고 있는 상재균인데요. 어떤 원인에 의해 피부의 면역이 떨어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이 포도상구균이 증식해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1차적 원인은 피부에 상처가 생기거나 피부에 직접적으로 손상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피부 보호증이 벗겨져 있기 때문에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반복적으로 습기에 노출되는 경우도 피부병이 생길 수 있는데요. 목욕 후에 잘 말려 주지 않거나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와 같이 통풍이 잘 안되고 접혀 있는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피부 영양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1차적 원인이 아니라 2차적인 원인으로는 다양한 전신 질환이 있을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벼룩이나 진드기 감염. 두 번째는 갑상선 혹은 부신 호르몬 질환. 세 번째는 약물 섭취로 인한 면역 억압. 네 번째는 식이 알레르기,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농피증의 치료 방법은?

일차적으로 피부만의 문제이고 작은 부위만 발생했다면 소독이나 연고, 영양관리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넓은 부위에 피부병이 발생했다면 먹는 약을 함께 복용해 주어야 합니다. 다른 질환에 의해 2차적으로 발생한 경우에는 근원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되지 않으면 피부 치료할때는 좋아졌다가 금세 재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나이가 많은데 피부병이 계속 반복된다면 건강검진을 통해 다른 원인이 없는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의 대표적인 피부병 ‘농피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께 유익한 정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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