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되어 있는 반도체 시장, 삼성전자 이제는 팔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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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시리즈>
PART 1. 재테크
PART 2. 자기계발
PART 3. 동기부여

Q. 경기 피크아웃(경기가 정점을 찍고 하강) 우려가 있던데 어떻게 보는가?

출처 – ‘김작가TV’ 유튜브

경기 모멘텀이 정점을 통과하고 이제 변화되는 건 맞아요. 그런데 이 둔화되는 흐름이 시장에 얼마큼 영향을 미치느냐는 조금 다릅니다. 2분기의 GDP 성장률을 보시면 1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면서 이례적으로 높았는데 지난해 2분기의 GDP가 워낙 낮았기 때문이죠. 다음 3분기의 GDP의 성장률을 보면 전년 대비 낮아졌지만 과거 어느 때보다도 GDP 성장률 수준이 가장 높다고 봐요. 그래서 보기에는 2분기가 지나서 성장률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년 상반기까지는 전반적인 흐름이 4~5% 후반까지는 유지된다고 봐요.

그래서 헤드라인으로 보면 경제 정점을 통과하고 둔화되는 그림은 맞지만, 경기가 정점을 찍은 2017년, 2018년에 전체 GDP 성장률이 3.8%, 선진국은 3% 초반인 것을 보면 현재 성장률이 높은 수준인데 너무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미국 소매 판매나 개인 소비가 너무 높았기 때문에 정상화되는 과정이지 모멘텀 변화가 시장의 흐름을 바꾸거나 시장을 억누를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김작가TV’ 유튜브

2007년 이후 미국 주요 경제지표들과 주식시장 간의 상관계수를 보면 대부분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요. 이 의미는 경기 모멘텀이 움직이는 것에 따라 주식시장도 상당 부분 연동이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2010년 4월부터 2013년까지 모멘텀이 쭉 떨어지는 구간을 봤더니 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어요. 이 의미는 경기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었지만 주식시장은 올라갔다는 말입니다.

출처 – ‘김작가TV’ 유튜브

그래프를 보시면 소매판매와 산업 생산이 2010년 하반기를 지나면서 정점을 기록하고 계속 둔화했지만 주식시장은 쭉 올라갔어요. 그리고 ISM 제조업 지수가 둔화되는 과정에서도 주식시장 그래프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기저효과가 이전에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다시 정상화되는 과정에서의 모멘텀 둔화라면 주식시장이 그렇게 악재는 아니라는 겁니다.

출처 – ‘김작가TV’ 유튜브

그러나 한국에서는 2010년 상반기 이후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혀버렸어요. 2011년 8월 미국 신용 등급 강등 이슈나 유럽발 재정위기 피그스 사태가 일어나면서 한국은 잘나가던 수출이 갑자기 마이너스가 됐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미국 증시 같은 경우는 경기 모멘텀 둔화에 상관없이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한국은 수출에 대한 민감도가 워낙 높다 보니깐 글로벌 경제 문화, 특히 유럽 경기 불안 재정 위기가 불거지면서 수출 모멘텀 둔화가 박스권에 갇히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같은 경우는 경기 흐름, 한국의 경우에는 수출을 포인트로 봐야 합니다.

Q. 시장 상승 뷰가 변함이 없다면, 무엇을 봐야 하는가?

출처 – ‘김작가TV’ 유튜브

그래프를 보시면 전월 대비 변화율이 대부분 플러스였어요. 이는 전월 수치보다 조금이라도 계속 상승한다는 의미잖아요. 그래서 경기 모멘텀이 기저효과가 약해지고 소멸되면서 둔화되는 건 맞는데 경기 방향성은 계속 상승한다는 시그널은 던져준 거예요. 그리고 밑에 그래프를 보시면 소매판매가 2010년 하반기부터 2015년까지 쭉 올라가면서 시장을 이끌어 갔다고 볼 수 있고 경기 모멘텀 경제지표의 전년 대비 변화가 마이너스 상관관계이던 구간에서도 소매판매 금액과의 상관관계는 0.9로 거의 비슷하게 흘러갔어요. 그래서 단기적인 흔들림은 있어도 시장의 추세는 아직 바뀌지 않았고 우상향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히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반도체 주가가 불안정한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적이나 수출과 같은 펀더멘털적인 측면에서는 문제가 없어요. 문제가 있는 곳은 첫 번째로 수급입니다. 원 달러 환율의 변화로 외국인 수급이 안 좋아지다 보니까 반도체 업종에 대한 계속된 매도가 이어졌어요. 그리고 또 하나는 앞으로 반도체 업종의 영업이익, 순이익의 전망이 굉장히 큰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이 수치에 물음표를 던진 상태에요.

그래서 펀더멘털이 흔들렸기보단 심리적인 불안, 실적에 대한 의구심, 수급적인 불안들이 시장을 억누른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원 달러 환율이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앞으로의 실적 컨퍼런스에서 투자자들이 의구심을 품었던 것보다 실적이 괜찮다는 시그널만 나와도 정상화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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