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거래되는 국내 주식..”, 쿠팡이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택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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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시리즈>
PART 1. 재테크
PART 2. 자기계발
PART 3. 동기부여

Q. 매일매일 고수의 투자 기술이 매체를 통해 쏟아지고 좋은 장이었는데도 마이너스 수익을 보는 사람이 많았는데 실패 원인을 무엇으로 보는가?

출처 – ‘김작가TV’ 유튜브

주식을 자꾸 샀다 팔았다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주식 트레이더나 스페큘레이터가 되면 안되고 인베스터가 되어야 합니다. 인베스터라는 것은 장기투자를 전제조건으로 하는데 어떤 투자 대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투자를 한 건 이미 장기투자를 할 각오를 한 것이고 이걸 투자자라고 하는 거예요. 조금 손해 봤다고 해서 바로 손절매 해버리는 건 투자자가 아니라 점쟁이 스페큘레이터라고 생각해요.

투자라는 건 나에게 굉장히 큰 성취감을 안겨주는 것인데 이때 성취감이라는 것을 단지 수익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해당 기업을 알아보고 일정 기간 이상 투자를 했더니 나의 예상이 맞았고 그 기업의 성장과 함께 나도 같이 부자가 되겠구나 이런 식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주위에서 자꾸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거예요. TV나 유튜브 등의 매체에서 단기 투자 방법, 매매 기법 이런 걸 알려주면 솔깃해져서 계속 핸드폰을 보게 되죠. 그렇게 되면 처음의 목적과는 멀어지게 되는 거예요.

Q. 주식으로 큰돈을 번 사람은 두 가지 경우 중 하나라는 말이 있다고?

출처 – ‘김작가TV’ 유튜브

주식에 투자를 해 놓고 잊어버리거나 오랜 시간 다른 나라 이민을 갔다가 한국에 돌아오는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장기투자를 한 사람들인데 제가 신문에서 본 기사가 있어요. 60년, 70년 대에 화장품 회사에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어렵게 생활을 하시던 70대 노인이 있었는데 어느 날 예탁원에서 연락을 받았다고 해요. 알고 보니 옛날에 다니던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그걸 잊어버리고 있던 거예요. 주식을 찾아가라는 연락을 받고 찾아갔더니 몇 억의 돈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게 장기투자의 본질이죠.

그렇다면 투자한 회사가 잘못될 수도 있지 않냐고 반론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회사가 망할 확률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이런 부정적인 투자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고 종목 하나만 찍어 달라는 말들이 많은데 저는 그런 부자보다는 오랫동안 꾸준한 투자를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렸더니 나의 노후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하는 것이 제대로 된 투자라고 생각해요.

Q. ‘투자는 시간과 확신의 문제다’는 어떤 의미인가?

투자에는 시간이 필요해요. 만약 투자하려는 기업이 1조의 가치가 있는 회사인데 그 회사에 투자하려는 이유는 미래에 10조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투자하는 거잖아요. 이때 그 회사가 10조가 될 것이라는 우리 나름대로의 확신과 다음에 10조가 되기 위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해요. 그런데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왜 안 오를까 하는 건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에요. 하지만 모든 기업에 장기 투자를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기업을 보는 안목이 전제로 필요하죠.

Q. 외국인 자본을 투자 기준으로 삼아도 되는가?

출처 – ‘김작가TV’ 유튜브

외국인 지분이 많은 기업이 반드시 오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연구가 된 기업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죠. 주주의 구성을 봤을 때 국민연금이나 외국인 이런 기관들이 많은 회사는 대부분 장기투자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간접적인 지표가 될 수 있죠.

Q. 좋은 빚과 나쁜 빚을 구분해 준다면?

출처 – ‘김작가TV’ 유튜브

좋은 빚은 내가 자산을 취득하기 위해 지는 빚이라고 생각해요. 집을 살 때 대출을 하는 건 내 집을 장만하기 위한 것이니까 나쁜 빚이라고 할 수 없죠. 그런데 최악의 빚은 가난하기 위해 지는 빚이에요. 돈이 없는 데 사치를 위해 카드를 사용한다거나 하는 건 이중으로 가난하게 되는 겁니다. 이자도 갚아야 하고 앞으로의 수입을 미리 당겨쓴 거잖아요. 내 부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파괴하는데 쓰는 빚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Q. 좋은 빚이라면 빚으로 주식투자해도 되는가?

출처 – ‘김작가TV’ 유튜브

이 경우에는 좋다 안 좋다고 이야기하기는 힘든데 예를 들어 어떤 주식이 오를 거라는 엄청난 확신을 가지고 2~3% 정도의 이율로 돈을 빌릴 수 있다고 하면 투자를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주식을 담보로 하는 빚은 사실 이자율이 싸지 않고 또한 변동성에 괜히 흔들릴 수 있어요. 왜나하면 빚을 져서 투자를 한 경우 수익률이 -10%일 때 100% 레버리지라고 한다면 -20% 손실을 보는 거거든요. 그래서 변동성을 생각했을 때 과도한 빚은 좋지 않아요.

Q. 미국 주식보다 한국 주식 투자를 강조하는데, 수익률만 보면 미국이 아닌가?

한국은 아직 주식투자의 가치를 제대로 보지 않았어요. 좋은 예시로 쿠팡이 미국에 상장을 했는데 만약 한국에서 상장 하려고 했다면 상장조차 안됐을 수 있고 상장했다고 치더라도 시총이 굉장히 낮았을 겁니다. 이는 한국 기업이 굉장히 싸게 거래가 됐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앞으로 한국 주식의 가치가 재평가 받고 인식이 바뀐다면 한국 주식이 빠르게 위로 치고 올라올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 똑같이 상장됐을 때 미국에 상장된 가격이 훨씬 높은 편이라면 한국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한국의 자본시장이 지극히 낙후되어 있는데 이런 문제가 해결된다면 한국 주식은 엄청난 폭발력을 가질 거예요. 자동차, IT, 헬스케어, 바이오, 조선 등 아주 다양하고 우리나라처럼 다양하게 상장되어 있는 나라가 별로 없어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금융이 조금이라도 발전해서 이런 기업들에게 자금이 수혈된다면 가치가 올라가게 되어 있어요. 미국 주식도 물론 좋은 기업이 많기 때문에 투자를 하지 말라는 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한국 주식의 가치가 너무 낮게 평가되어 있다고 봅니다.

Q. 금융 문맹 탈출을 위해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금융 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해오셨는데, 지금은 예전과 많이 달라진 것을 체감하는가?

제가 사교육비를 투자로 바꾸라는 말씀을 많이 드렸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셨다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그리고 최근 아이들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어린이 투자 그룹, 주부 투자 그룹도 운영하면서 회사 차원뿐만 아니라 개인 차원에서도 계속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어요. 시장을 보지 않고 기업을 보는 눈과 그런 문화, 단기간의 주식의 흔들림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는 문화 이런 게 이제 일어나고 있는 거 같아요.

Q. 개인투자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



변동성을 손해라고 생각하고 결국 결정을 못 내리는데 주식은 항상 올라갈 수 없어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데 내려가는 걱정 때문에 액션을 못 취하죠. 어떻게 보면 주식 가격이 하락했을 때 과도하게 불안해하는 거라고 볼 수 있는데 하락했을 때의 두려움을 너무 크게 생각한다면 시작을 못합니다. 일단 시작해서 여유자금으로 장기투자 하고 기업을 보는 등 이런 몇 가지 원칙을 잊지 않고 투자를 한다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Q. ‘투자를 시작하는 것보다 안 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라고 말씀하셨는데 투자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세상은 자본주의 시대인데 나는 농경 주의로 사는 거예요. 지금 월급만 가지고 노후 준비를 하는 건 사실 어려워요. 돈이 나를 위해 일하지 않으면 나의 미래는 힘들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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