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사라져서 은퇴 기사까지 났던 NS윤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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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윤지, 가수로서의 활동을 본 것은 오래됐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그녀의 강렬한 무대를 잊지 못하죠. ‘NS윤지’ 라는 독특한 활동명부터 시작해서 압도적인 건강미, 댄스 실력과 가창력까지… 사실 만나뵙기 전까지는 ‘여전사’의 이미지에, 어딘가 도도하고 차가울 줄 알았는데, 5분 만에 그녀가 누구보다 부드럽고 상냥한 분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마녀가 된 이유’, 다시 주목 받고 있어요.

‘근황올림픽’ 유튜브

댓글 보고 힐링이 됐어요. 당시 마녀 컨셉으로 나왔으니까 ‘과연 대중분들이 이거를 어떻게 받아들이실까’ 걱정도 했었고, 의상이 너무 튀어서 대기실 밖을 잘 못나갔어요. 의상이 너무 민망하기도 하고 화장실 가기도 솔직히 너무 어려운 옷들이었고 ㅎㅎ 4~5번 탈색한 걸로 기억을 하는데 두피가 진물이 나와서 피가 날 정도로.. 와…. 저 그 이후로 단 한번도 탈색해 본 적이 없어요.

‘직캠’ 1세대 가수가 아닐까요?

‘근황올림픽’ 유튜브

직캠이라는 단어가 그 때는 되게 생소했는데 지금은 많이 대중화 됐잖아요. 대학교 행사 다니면서 그 영상이 돌면서 제가 많은 인기를 얻게 됐었는데 한양대 영상 찍어주신 분ㅎㅎ 그 영상 하나로 제가 행사를 한 달에 28개 씩하고 그랬거든요.

NS 윤지, 임팩트 있는 이름이었죠.

‘근황올림픽’ 유튜브

‘NS윤지’가 아닌 다른 이름이었다면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오래 기억을 해 줄까 라는 생각도 있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되게 잘 지었다 싶어요ㅎㅎㅎㅎ 이름이 후보가 여러 개가 있었어요. 도올 김용옥 선생님께 가서 예명을 지으러…ㅎㅎㅎㅎㅎ그때 지어주신 이름이 ‘새혼’이라는 이름이었어요. ‘새로운 영혼’. 그런데 ‘혼’자가 좀 으시시한 느낌이 나서..ㅋㅋㅋ 새혼이 영어로하면 ‘New Spirit’ 이잖아요. 그래서 ‘New spirit’ 윤지, ‘NS 윤지’ 가 됐죠. 어디 방송 나가서 물어보면 저는 그냥 “뉴스타 윤지에요” 라고 했어요. 왜냐면 그걸 설명하기가 좀 그래서…ㅋㅋㅋㅋㅋ

가수 활동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지요.

‘근황올림픽’ 유튜브

‘NS 윤지 안 뜨는 이유’ 라고 연관 검색어가 되게 오래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최정상까지는 못 갔지만 그래도 내 나름대로 내 길을 잘 걸었던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좀 하는 거 같아요. 그때는 될랑 말랑 하는데 또 안되고, 또 목표치가 이 정도 인데 또 그만큼 갈 것 같다가 또 못 가고. 그래서 되게 좌절도 많이 하고… 자괴감도 많이 들고… 힘들었던 시절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지금은 다 좋게만 생각이 되는 거 같아요. 그때 좀 더 즐길 걸 싶더라고요.

돌연 활동 중단… 배경이 궁금하기도 했어요.

‘근황올림픽’ 유튜브

혼자만의 고민이 되게 많았었던 시절인 거 같아요. 누군가 만났을 때 “요즘 뭐해?” 라는 질문이 되게 두려워지기 시작했었어요.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을 하기는 했지만 저희가 투자하는 것 만큼의 피드백이 있어야 다음 앨범이 나오는 거잖아요. 대중 분들이 보시기에는 NS윤지 계속 활동하고 잘 하는 것처럼 보였겠지만, 저희 입장은 생각보다 그렇지 않았거든요. ‘어떻게 해야지 앨범을 또 하나 낼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항상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사람들을 만나면 “요즘 뭐해요? 앨범 또 안 나와요?” 이렇게 물어보시는데.. 이게 저한테는 완전 스트레스 였고 너무 무서운 거였어요. 그래서 한참 그것 때문에 좀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NS 윤지를 향한 오해가 있다면

‘근황올림픽’ 유튜브

‘근황올림픽’ 유튜브

‘NS윤지는 가수 활동을 취미로 한다’ 정말 되게 속상했던 댓글이었던 거 같아요. 미국에 있던 제 삶을 다 정리하고 다니던 대학교도 중퇴를 하고 나와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면서 가수생활을 취미로 할 사람이 있겠어요? ㅎㅎㅎㅎ 되게 열심히 노력하고 활동을 해왔는데 가끔 그런 반응을 보면 되게 허무해지더라고요. 일단 앨범이 나오면 그때는 정말 월 화 수 목 금 토 일 매일 막 방송이 있었어요. 차 타고 가서 행사 하나 하고, 바로 공항가서 비행기 타고 지방 가서 무대 하고 올라오고, 또 하나 가고, 이런 적도 있었고… 그래도 행복했었던 거 같아요.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나를 찾아주는 곳이 있다는 게 그때 당시에는 지금만큼 인지를 못 했던 것 같아요.

‘If You Love Me’ 리메이크.. 22일에 발매되는데..

‘근황올림픽’ 유튜브

여기 계신 회사분들.. 중학교 때 나온 노래라고 ㅎㅎ ‘아~ 시간이 진짜 많이 지났구나’ 했는데 9년이 됐더라고요. 꾸준한 팬 분들의 요청에 의해서 재발매를 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행복했고.. 녹음실 가는 길이 첫 방송 하는 것처럼 두근두근 거리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인사 부탁드려요.

‘근황올림픽’ 유튜브

‘김윤지’ 인스타그램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많이 찾아뵐테니까 NS윤지, 김윤지 둘 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If You Love Me’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땐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나를 찾아주는 곳이 있다는 게 참 행복했던 것 같아요.

다른 인물들의 근황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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