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억울하게 잃고 5년 만에 ‘오징어게임’으로 돌아온 배우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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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유리공으로 열연한 배우 이상희에게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2010년, 미국으로 유학 보낸 큰 아들이 학교 폭력으로 숨졌던 일이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기나긴 소송전을 펼쳤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사건을 다뤘습니다. 그렇게 아픈 시간을 보내고 ‘오징어게임’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많은 분들의 격려였다고 하는 배우 이상희 님의 근황입니다.

‘오징어게임’에 어떻게 출연하시게 됐나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황동혁 감독님이 제 첫 영화 데뷔를 시켜주신 분이에요. 그래서 같이 작품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웠는데, 이렇게 엄청난 작품이 될 줄은 몰랐죠. 현장도 여태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분위기이고, 세트장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감독님 참 대단하세요.

작품도 독특하지만 ‘유리공’이란 직업도 특이해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유리공을 연기하기가 굉장히 막연해요. 그래서 생각한게 유리로 공예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유리를 자르고 불 속에 넣으면서 땀 뻘뻘 흘리는 모습이 딱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머리를 길렀어요. 그렇게 현장을 갔는데 다 머리가 긴 거에요.ㅎㅎ

주연을 맡은 이정재 배우에 깜짝 놀라셨다고…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몇 씬을 같이 연기했는데 많이 배웠어요. 끝까지 현장에서 작품에 대해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스타는 괜히 버팀목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실제로 456억을 타신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관리할 수도 없는 엄청난 돈이라 별로 원치는 않아요. 근데 생긴다면, 저는 인천 사람이니까 송도에 배우 학교를 짓고 싶어요. 학연, 혈연, 지연 없는 저 같은 배우들. 영화사나 매니지먼트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배우들한테 길을 알려주고 싶어요.

‘그것이 알고싶다’ 출연 후 5년 뒤 ‘오징어게임’ 출연…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삶이 잔인한 것 같아요. 하루에도 수십 번 아들 생각을 해요. 직업이 남을 기쁘게 하는 ‘광대’이니 냉탕과 온탕을 들락날락 하는 거죠.

2년 전 근황올림픽 인터뷰에도 많은 분들이 응원 댓글을 다셨죠.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그분들이 날 이렇게 살게 해주시는 거죠. 며칠에 걸쳐서 다 읽었어요. 내 일처럼, 형제처럼 위로를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사는 거에요.

하늘나라의 진수가 아빠의 연기를 봤다면 뭐라고 했을까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걔는 똑똑해서 술 한잔 하자고 했을 것 같아요. “아빠 이런 책 안 읽었지. 게임 모르지. 배우는 이런 걸 알아야 한다니까. 그리고 연기하는게 올드해…” 이랬을 것 같아요. 어떨 땐 환청처럼 아들의 말이 들릴 때가 있어요. 지금 하늘에서 잘 놀고 있을 거에요.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끝까지 더 노력해서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영원한 광대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마치 내 일처럼, 형제인 것처럼
위로를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사는 거에요.

다른 인물들의 근황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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