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됐어요”…’프로듀스 101’이후 데뷔 성공한 걸그룹 멤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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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님은 자신을 ‘단단해진 사람’ 이라고 말했습니다. 즐거웠지만 일시적 프로젝트 데뷔였던 I.B.I 와 C.I.V.A, 그리고 대중 모르게 수차례 엎어진 데뷔 기회들. 그 과정을 거치면서 김소희님은 눈물과 함께 강해졌습니다. 걸그룹 네이처 데뷔와 함께 ‘이제는 정규직’ 이라고 외치며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그녀를 만났습니다.

‘요즘 근황이 궁금해요. 어떻게 지내세요?’

‘근황올림픽’ Youtube / ‘네이처’ 뮤직비디오 Youtube

요즘에는 그룹 네이처로 데뷔해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웹드라마도 찍었었는데, 워낙 연기에 욕심도 있고 하고 싶었던 거라서 많이 연습했어요.

”음악의 신’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근황올림픽’ Youtube

몰래 카메라도 있었고, 특히 녹음실 현장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 귀신 에피소드 맞아요. 진~짜! 그 상황에 대한 아무 말도 안 해주셨어요. 녹음실에 들어갔는데 자꾸 이상한 소리가 나는 거예요. 하울링도 들리고, “끽~끽~”거리는 이상한 소리도 들리고.. 진짜 어떤 상황인지를 아무것도 말을 안해주시니까ㅋㅋㅋ

‘에피소드가 정말 많을 거 같아요.’

‘근황올림픽’ Youtube

‘프로듀스 101’끝나고 진짜 막막할 때 갑자기 미팅이 하나 잡혔대요. ‘음악의 신’인지, 예능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미팅하는 현장에 갔는데, 카메라가 엄청 많고 탁재훈 선배님이랑 이상민 선배님이 계시는 거예요. 너무 떨리고 미치겠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하신다는 말이 “우리 회사로 데려오려고 ‘프로듀스 101’에서 너를 일부러 떨어뜨렸다.” 였어요. 저는 그 말도 다 진짠줄 알았어요. 근데 가면 갈수록 팀 이름은 C.I.V.A가 되고 (디바를 앞서자는 의미), 계약 기간은 14년에, 결혼도 하면 안된다는 얘기를 하셔서ㅋㅋ 그때 눈치를 좀 챘죠.ㅎㅎㅎ

‘극중 결성된 C.I.V.A. 실제 데뷔까지 했어요.’

‘근황올림픽’ Youtube

실제로 C.I.V.A가 음원을 내고, 안무 연습도 하고, 무대까지 선다니까 너무 행복한 거예요. ‘음악의 신’ 찍을 때 사실 잠도 많이 못자고 많이 힘들었지만, “무대에 선다”는 그 말 한마디에 미친듯이 눈물이 났어요. 너무 감격스러웠어요.

‘당시 기분이 궁금하기도 했어요.’

‘근황올림픽’ Youtube

C.I.V.A를 통해서도 나의 아티스트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있었어요. 그때 C.I.V.A를 좋아해주신 팬 분들이 ‘엠카운트 다운’에 500분이 오셨어요. 보통 한 가수 당 열 명에서 스무 명 정도 밖에 못 들어오거든요. 너무 많이 와주셔서 사실 그 때 당시에는 너무 든든했어요.

”프로듀스 101’당시 이야기도 궁금해요. ‘

‘근황올림픽’ Youtube

그냥 한 마디로 제 인생을 바꿔준 기회죠. 무대를 하면 할수록 순위가 점점 내려갔었어요.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 이후로 정말 많이 노력을 했어요. 마지막 경연 때 ‘같은 곳에서’라는 노래를 만나게 되고, 제 순위가 20몇 위였나? 그랬는데 갑자기 6등으로 올라간 거예요. 그때 그 감동은 진짜.. 너무 행복했어요. 더 열심히 하게 되고.. 물론 떨어졌지만요.ㅎㅎㅎ 그래도 저는 전혀 아쉬울게 없었어요. 너무 얻은 것도 많았고, 배운 것도 많았거든요.

”프듀’이후 프로젝트 그룹 I.B.I 결성..’

‘근황올림픽’ Youtube

너무 특별했죠. 이것도 프로젝트 그룹이지만, 정식적으로 내가 무대에 서고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사실 팬 분들 아니었으면 I.B.I는 절대 생길 수가 없는 팀이었어요. 이미 떨어진 멤버들이었기 때문에.. 팬 분들만 생각하면 아직도 울컥하고, 너무 감사해요.

‘여러번의 데뷔와 해체.. 쉽지 않았을 거 같아요.’

‘근황올림픽’ Youtube

프로젝트 그룹이 다 끝나고 나서 저희 회사에서 걸그룹을 준비했는데, 서너번 정도 계속 엎어졌어요. 그러다 정말 마지막으로 저한테 찾아온 기회가 있었어요. 모든걸 다 바쳐서 열심히 했죠. 그게 또 무산이 됐다는 통보를 받았을 때, 그 때는 정말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더라고요. ‘이제 난 뭘 해야 되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한테는 이거 밖에 없었거든요. 그 날은 진짜 ‘그냥 그만 둬야 되겠구나’라는 생각까지 했었어요. 근데 참 신기하게도 ‘이렇게까지 힘들어도 되나?’싶을 정도로 힘들고 나면, 항상 기쁜 일이 생겨요. 그때 그런 우여곡절이 없었다면 지금의 제가 없었을 거예요. 제가 멘탈이 되게 여려보이지만 단단한 상태거든요. 경험들을 통해서 다져진 거라고 생각해요.

‘그룹 네이처로 데뷔했을 때 기분이 남달랐겠어요.’

‘근황올림픽’ Youtube

정규직이라는 타이틀이 생긴다는게 정말 마음에 안정을 주더라고요. 프로젝트가 아닌 진짜 내 그룹이라는 느낌이 드니까.

‘마지막으로 인사 부탁드려요.’

‘근황올림픽’ Youtube

‘김소희’ 인스타그램

“걔 요즘 뭐해?”, “‘프듀’ 걔 요즘 뭐해?” 이런 말 많이 들었는데, 지금 이렇게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니까 ‘네이처’도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내가 무대에 서고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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