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감초 연기 전문 배우, 10년째 모텔 생활 중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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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튀어, 살어리랏다, 복수혈전…배우 남포동은  80년대부터 00년대까지 영화와 방송은 물론 CF까지 섭렵하던 대한민국 넘버원 감초 연기자였습니다. 특유의 사투리와 익살스럽고 천연덕스러운 연기력은 독보적이었죠. 다작 배우로도 유명했지만, 인생은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시련과 실패, 사기와 질병의 고개를 넘고 팔순을 바라보는 ‘배우 남포동’을 만났습니다.

모텔 생활…어려운 점은 없는지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전기세, 물세 내는 거보다 한 달에 40만원 주고 모텔에서 생활하는 게 낫죠. 혼자 생활하기 참 좋아요. 불편한 건 하나도 없는데 걱정하는 사람들 많죠. 저는 옛날부터 집보다도 밖에 나가서 자는게 몸에 베어 있어서요.

금전적인 부분은 어떻게 해결을 하시는지…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밥은 먹고 사는데 문제 없어요. 국가에서 나이 많다고 지원금도 많이 주더라고요. 노인들 돈 없다하는 건 전부 거짓말이에요. ㅎㅎ

최고의 스타였던 ‘남포동’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영화를 수백편을 찍었죠. 사투리를 제일 먼저 사용했거든요. 옛날에는 사투리를 쓰면 검열에 걸렸어요. 그래서 큰 역할은 아니지만 감초 역할로 많이 했죠.

활발한 활동, 수익도 엄청났을 거 같아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많았죠. 마이크 한번 잡으면 출연료 대신 땅을 주기도 했어요. 그 돈이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된 과정도 궁금해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2000년대에 사업이 부도나면서 가정이 파탄나고 그때부터 술만 마셨어요. 간암 선고 받고 필리핀 섬으로 가서 아무도 없는 데서 떠나겠다고 생각했죠.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데 간 이식까지 받아야 된다니까. 그래서 도망가려고 여권까지 챙겨서 나오다가 집에서 붙잡혀서 병원으로 간 거죠. 결국 우리 막내 동생이 간 이식을 해줬어요.

우울하게 지내시는 건 아닌지 걱정 돼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덤으로 산다는 마음이에요. 간암 말기였는데 살아 있는 것만 해도 고맙죠. 29일날 내가 촬영이 있어요. 기회가 주어진다면 씨름 영화 한편 제대로 찍어보는 게 꿈이에요.

마지막으로 걱정해주신 분들께 한 말씀…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잘 있습니다. 저녁에 소주도 한잔씩 하고 건강도 괜찮아요. 할 짓 다하고 돌아다니니까 걱정하지 마시고요. 감사합니다.ㅎㅎ

“기회가 주어진다면
씨름 영화 한편 제대로 찍어보는 게 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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