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는 ‘이 섹터’를 주목하라, 2021 하반기에 눈 여겨볼 유망 섹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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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시리즈>
PART 1. 재테크
PART 2. 자기계발
PART 3. 동기부여

Q. 지금 제일 싼 섹터는 어디인가?

종목보다는 업종을 말씀드릴게요. 일단 사람들이 열광하지 않는 업종이 좋아요. 여행업종 같은 건 너무 비쌉니다. 여행은 당장 내년 쯤 갈 수 있을 거라고들 예상하는데, 이미 주가는 예전 고점을 다 뚫은 상태에요. 배터리 업종은 지금 걱정이 많습니다. 증가할 업종은 맞는데, 지금 업체 간의 경쟁이 너무 치열해졌어요. 그리고 애플이 자꾸 LFP를 쓰겠다고 하는 점도 걱정이 되고요.

*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 과열 가능성이 낮아 안전성이 높은 배터리

반면에 자동차 업종은 지금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금 수출 중에서 계속 탑급으로 나와요. 그리고 미국시장 점유율도 과거 고점 수준까지 올라갔어요. 그런데 제가 주목하는 점은 원/엔 환율이 자동차 회사들한텐 썩 좋지 않습니다. 2000년대는 경쟁 상대도 안 됐고, 미국에서는 거의 애들 첫 차로 사줬다가 적당히 타다 버릴 그런 차, 엔진은 일본 꺼를 쓰니까 엔진은 괜찮겠네~ 하고 쓰는 차, 그런 차가 한국 차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다릅니다. 미국 렌터카 주차장에서도 한국 차가 제일 빨리 없어진대요. 일본 차보다도 빨리 빌려간대요. 경쟁력이 굉장히 많이 올랐다는 거죠. 일본 업체들을 상당히 치고 올라간다는 게 상당히 놀라운 일이에요. 20년 전으로 치면 천지개벽할 일이죠. 그리고 데이터로도 수출이 증가한 게 다 나오거든요.

게다가 거기에 옵션이 하나 더 있잖아요. 전기차가 이게 기여를 하지 못해요. 아마 내년까지도 기여는 못 할 거예요. 문제는 우리가 테슬라 입장에서도 봤지만 점유를 얼마나 빨리 캐치업 하느냐, 전기차의 차기 주자로 등극을 하느냐 에요. 그 옵션이 남아 있는 거죠. 본질적인 내연 기관에서의 상황들이 나쁘지 않거든요. 이 옵션이 테슬라를 만들었던 그 옵션이잖아요. 물론 테슬라가 몇 단계 더 앞서가고 있어서 따라잡는 다는 거는 말이 안 되는 얘기지만, 테슬라가 모든 사람이 원하는 만큼의 물량은 못 만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틈새 시장이 비어있어요, 지금. 그래서 자동차 업종은 긍정적이라고 개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IT 업종은 신경을 쓰셔야 됩니다. 이제 IT의 시대가 다시 오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6월이고, 곧 추수감사절이잖아요. 그때 선물할 제품은 지금부터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애플의 밸류체인들 보셔야 되고요. 삼성전자도 3분기에 나올 제품들이 만약 성공을 한다면 괜찮아 질 것 같고요. 그리고 3분기에 나오게 될 인텔의 서버용 CPU 제온이 나와 주느냐도 우리나라 메모리 업체들을 보신다면 같이 보셔야 되고요. DDR5 메모리를 납품할 수 있을 것이냐 여부를 결정하는 게 하반기에 옵니다. 전반적으로 하반기에 IT 쪽이 많이 포진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의 생산주기도 되게 중요합니다. IT 투자 하시는 분들은 그 주기를 잘 보셔야 해요.

그리고 반도체는 앞단이 정말 좋아요. 한국의 삼성전자 TSMC도 말이 ‘조’지 ‘조’가 얼마나 돈으로 큰 단위입니까. 한국 주식으로 1조 이상 자산가가 얼마나 되겠어요. 그런데 삼성전자에서 수십 조씩 넣어서 공장 라인을 짓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인과 관련된 기업들이 좋죠. 어플라이드 머테리얼, 램리서치, 도쿄 일렉트론, 이런 회사들처럼 앞단에 있는 장비 회사들이 좋아요. 반도체에서 지금은 장비업체들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이런 데는 돈을 쓰는 입장이잖아요.

네이버, 카카오같은 인터넷 업종은 시간이 지날수록 비즈니스 영역을 더 넓힐 것도 확실하죠. 그래서 가격도 높고, 재진입 하실 분들은 가격이 떨어질 때 까지 기다려야 되겠죠. 새롭게 진입하실 분들은 둘 중하나에요. 이익 규모가 훨씬 커지던가, 가격이 떨어지던가. 갖고 계실 분들은 떨어지는 것도 감안해서 계속 들고 가시면, 이런 정도의 비즈니스 확장 이라면 잠깐 숨고르기 기간이 있더라도 다시 좋아질 거예요. 비즈니스 모델은 더없이 좋습니다. 가격에 매력이 좀 더 생기면 좋을 것 같아요.

항공, 호텔 업종은 여행 쪽 보다는 덜 올랐어요. 항공주들은 구조 조정이 어떻게 되는지 잘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살아남는 애들이 더 많이 가져갈 거에요. 롯데 제과 주가가 폭등했던 것은 해태 제과가 없어졌기 때문이죠. 그런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 정도 상황이면 항공사들 진짜 어렵거든요. 매일 자본금을 까먹고 있으니까.. 여기서 살아남는 애들은 많이 좋아질 겁니다.

카카오 뱅크가 상장되고 나면 은행주가 또 좋아지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카카오 뱅크가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특별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될 테니까요. 은행은 원래가 규제산업입니다. 이자는 얼마, 대출 한도는 얼마, 이런 게 다 정해져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돈을 벌 수 있는 것도 다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대출을 많이 받은 사람이 딴 데로 대출을 옮겨 가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갚을 돈이 갑자기 생기지도 않을 거고요. 은행의 주요 수입원은 대출이지 않습니까. 대출은 쉽게 옮겨지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익이 항상 꾸준할 수 밖에 없어요. 그러면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 속에서는 ‘시장이 점점 레벨업이 되는데 은행주는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이 상당히 낮구나, 아직 공간이 있겠구나’ 하고 쉬다가 인식되면 올라갔다가, 또 쉬다가 인식 되면 올라갔다가, 아마 이런 궤적들이 계속 되지 않을까,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설 업종은 지금 많이 오르기는 했는데, 아직 비싸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많이 올랐는데도 안 비싸더라고요. 대표적으로 대우건설이나 이런 곳들 인수 가격 올라오는 것을 보면, 현재가 보다 더 높은 프리미엄으로 가격이 형성되고 있거든요. 건설업은 오랫동안 쩌리로 있어서 아직 공간은 더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장기적으로 굉장히 좋게 보는 입장입니다. 이상하게 한국에서는 잘 인정을 못 받는데요. 콘텐츠 제작 업체들부터 연예인들을 보유한 회사들, 게임이나 오락을 만드는 회사들 모두 좋은데 평가를 못 받아요. 아마도 해외진출, 중국진출 쪽의 뚜껑이 좀 열려야 할 것 같아요. 아직 성장성이 닫혀있어요. 우리나라는 인구가 딱 정해져 있고 청소년은 계속 줄고 있지 않습니까. 공급되는 인구의 양이 계속 줄기 때문에 한국 시장만 봐서는 안됩니다. 매출 시장, 시장 성장이 닫혀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중국 쪽으로 넘어갈 수 있으면 판도는 바뀌겠죠. 기대는 되는데 이상하게 잘 안 되는 업종이에요. 게임 쪽도 마찬가지고요. pc방 머무는 시간도 줄면서 확장성이 줄어든 것도 있고요. 그런데 그 사이에 중국 업체들이 너무 컸습니다. 텐센트는 관여하지 않은 사업이 없습니다. 진공청소기처럼 막 흡수하고 있어요. 그래서 중국 업체들의 경쟁력이 너무 많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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