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후 ‘생매장’ 당한 양 10마리, 단 24시간 만에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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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면 사람들은 괜스레 마음이 들뜨고 기분이 좋아지곤 하는데, 이것도 폭설이 아닌 적당히 내리는 경우에 해당되는데요. 이처럼 영국 컴브리아에 내린 폭설로 인해 눈 속에 파묻혀버린 양들이 기적적으로 목숨으로 구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기 양 한 마리가
눈 속에 파묻혀 있어요!”

영국 컴브리아 Cumbria, England

영국 컴브리아의 한마을에서는 예기치 못한 폭설로 눈에 뒤덮여버렸습니다. 무려 열 마리나 사라져 버렸다고 하는데요. 농부들은 사라져버린 양들을 찾기 위해 나섰습니다.

산 채로 눈 속에 매장당한 양들을 찾기 위해 마을 사람들의 만류에도 농부는 멈추지 않고 찾아 나섰습니다. 엄청난 높이의 눈더미를 이리저리 찔러보길 몇 시간이 지났지만, 양들을 코빼기도 보이질 않았는데요. 농부는 “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격이었죠”라고 말하며 열악한 구조현장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칼바람에 발은 저려오고 시간이 지나도 성과가 없자 포기를 해야 하나 싶었던 순간, 드디어 첫 번째 양이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사람들은 서둘러 두 손을 집어넣어 양의 다리를 잡고 잡아올렸습니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다시 땅을 밟아보는데요. 얼마 가지 않아 쓰러집니다. 눈도 못 뜨고 있어 괜찮은지 걱정이 됩니다.

쉴 시간도 없이 구조는 다시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번엔 트랙터가 눈밭에 빠져버렸는데요. 이웃의 도움으로 겨우 눈길을 뚫고, 다시 구조작업이 재개됩니다. 시간이 흐르고 또 한 마리가 발견됩니다. 양의 뿔을 잡고 쑥 들어 올렸는데, 다행히도 양은 건강한 모습입니다.

구조된 양을 한편에서 돌보는 동안 계속해서 사람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눈을 파고 또 파고 있습니다. 그들의 노력에 보답이라도 하듯 계속해서 이어서 양들을 구했습니다. 녀석들이 기운을 차릴 수 있도록 건초도 아낌없이 던져 주었습니다.

그는 다행히 마지막 양 한 마리까지 모두 구해냈으며, 양들은 금세 기운을 차렸습니다.

“가장 간절한 마음으로
양을 찾고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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