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양말도 소용 없는 수족냉증, ‘이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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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의 원인과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오늘은 수족냉증이 생기는 원인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
또 어떨 때 병원에 찾아가야 하는 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출처 – ‘닥터프렌즈’ 유튜브

손끝 발끝이 너무 차가워서 아프고 저리다는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악수할 때 미안해 하시고, 잘 때도 수면 양말 신으시고… 아마 이렇게 손발이 찬 증상이 있는 분들이 이 글을 클릭하셨을 텐데, 한 해 병원 진료를 받으시는 분 중에 이런 분들이 거의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많아요. 그리고 이게 아주 안 좋은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거든요.

[+] 수족냉증이 생기는 이유?

가끔 그런 농담 많이 하잖아요. 마음이 차가운 사람은 손발이 차다, 마음이 따뜻하니까 손발이 찬 거다, 뭐 이런 말들이요ㅎㅎ 근데 그게 아주 틀린 말은 아닐 수도 있어요. 생각해보면 “손끝 발끝이 차다” 라는 거는 두 가지로 생각을 하시면 되는데요.

결국에는 손끝 발끝에 가는 피의 양이 줄어드는 거거든요. 피가 따뜻한데 이게 가는 도중에 압력이 부족해서 식으면 손끝 발끝이 너무 차갑게 느껴지는 건데,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스트레스에요. 우리가 잠을 못 자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교감 신경이 항진되는 그런 상황이 되면 말초혈관이 수축을 해요. 말초 혈관이 수축을 하면 말 그대로 손끝, 발끝에 피가 안 가기 때문에 너무 시리고 아픈 거거든요.

그런데 마음이 정말 차가운 사람, 동요가 없는 사람, 스트레스 안 받는 사람들은 수족냉증이 적을 수도 있어요. 반대로 너무 교감신경이 쉽게 흥분하거나 예민하고 불안한 사람들은 불안 톤이 높기 때문에 교감신경이 항진 돼 있어가지고 말초 혈관 수축이 더 심해서 수족냉증이 많을 수 있거든요. 특히 추운 겨울에는 말초 혈관이 원래 수축을 해요. 그런데 거기다가 본인의 스트레스까지 겹쳐서 더욱 더 손끝, 발끝이 차가운 경우가 있어요.

또 많은 이유 중에 하나가, 우리 심장이 사실 피를 잘 짜주면 손끝 발끝까지 잘 갈텐데 이게 약해져 있으면 당연히 끝까지 피가 잘 안가요. 즉 심장의 펌핑하는 역할이 약해져 있으면 수족냉증이 심해지는 건데요. 사실 많은 분들이 심장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대부분 펌핑을 잘 할 거예요. 그런데 어떨 때 펌핑이 약해지냐면, 심장으로 들어오는 피의 양이 적어지면 그만큼 피가 나가는 양이 줄어들어서 약해지거든요.

하체에 근육이 없으신 분들, 오래 앉아계시는 분들이 그래요. 그리고 특히 우리가 겨울에 안그래도 말초혈관이 추워서 수축을 하는데 운동을 안 하잖아요. 그러면 우리 피의 대부분은 하체에 가 있게 돼요. 그런데 하체에서는 피가 저절로 심장으로 가는 게 아니라 종아리 근육에 의해서 짜줘야 심장으로 피가 충분히 가서 혈액순환이 잘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겨울이라고 운동 더 안하시고, 더 앉아계시고, 누워서 귤 까먹고 그러시면 안되는 거예요. 특히 여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 호르몬의 영향이나 스트레스에 민감한 것 외에도 하체의 근육 자체가 적어서 수족냉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으니까 내가 운동량이 적지는 않은지, 종아리 근육은 충분한지 확인을 해 보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또 마찬가지로 탈수가 되면 안되는데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게 중요해요. 손끝, 발끝 따뜻하게 하겠다고 국소적으로만 따뜻하게 해서는 우리 피가 절대 데워지지 않아요. 결국 손끝으로 가는 피의 양이 적은 거잖아요. 장갑을 낀다고 손 안의 피를 데울 수는 없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수족냉증이 심하신 분들은 우리 몸을 전반적으로 데울 수 있는 반신욕이라든지, 심부 체온을 올리는 거에 더 집중을 하셔야 돼요.

이런 노력들을 하심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당뇨병이 있거나, 고지혈증이 있거나, 담배를 태우시거나 이러면 혈관 자체가 얇아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류마티스 질환이랑 관련이 있을 수도 있죠. 류마티스 질환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레이노 현상이라고, 진짜 손이 창백해졌다가 저림, 통증 이런 게 있으면서 다시 붉어지는 식으로 색깔의 변화까지 두드러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 정도까지 증상이 심하신 분들, 단순히 ‘시리다’ 가 아니라 간지럽거나 아프거나 통증이 있는 분들은 병원을 한 번 가보셔서 그 기저에 다른 원인이나 질환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셔야 해요. 이런 원인 질환을 고치는 게 중요하고, 수족냉증은 어떻게 보면 이거의 위험 신호일 수 있거든요.

출처 – ‘닥터프렌즈’ 유튜브

어서 진단받고 치료를 받으라는 우리 몸의 신호일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이걸 너무 무시하고 증상조절만 하려고 하지 마시고, 운동을 하거나 심부 체온을 올리는 것, 충분한 수분 섭취, 스트레스 받지 않게 교감 신경 톤을 낮추는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에 가셔서 의사와 상담하고 검사를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교감 신경 톤을 낮출 수 있는 거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적절한 명상이라든가 근육 긴장을 이완하는 여러 가지 좋은 방법들이 있으니까 스스로가 평상시에 긴장을 많이 하거나 이런 게 아닌지 한번 확인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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