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간식 주기 전에 꼭 알아야 한다는 ‘이것’ 황금비율

- Advertisement -
보호자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인 사료량, 간식량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강아지들은 사람에 비해 매우 작기 때문에 사람 양을 생각해서 간식과 사료를 주게 된다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질문을 드려볼게요. 영양결핍인 강아지가 많을까요, 영양과잉인 강아지가 많을까요? 과거에는 사람, 강아지 모두 영양 결핍으로 문제가 되었는데요. 현재는 영양 과잉으로 인한 질환이 훨씬 더 많습니다. 아이들마다 나이, 체중, 중성화 여부 등 상황은 너무 다르기 때문에 필요 칼로리도 다릅니다.

칼로리 계산법

칼로리 계산하는 방법을 이제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휴식 시 에너지 요구량(Resting Energy Requirements)입니다. 영어로는 줄여서 RER이라고도 하는데요. 원칙대로 계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계산 공식이 너무 어렵게 보이실 텐데요. 그래서 제가 1kg부터 10kg 까지는 직접 계산을 했습니다.

출처 – ‘개알남’ 유튜브

이런 식으로 1kg부터 10kg까지 계산을 했을 때 휴식 시 에너지 요구량이 나오게 되는데요. 이것은 체중에 따른 분류이고요. 여기에 강아지 상태에 맞게 일정 배수를 곱해주어야 일일 에너지 요구량(Daily Energy Requirments)이 됩니다. 일일 에너지 요구량을 DER이라고 부르는데요.

출처 – ‘개알남’ 유튜브

표를 한 번 같이 살펴보실게요. 표를 보면 나이, 중성화 여부, 비만 여부에 따라서 요구량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부터 보면 활동적이지 않거나 비만 경향이 있는 경우, 1.2에서 1.4정도를 곱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활동적이지 않다는 것은 노견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다른 상황에 비해서 적은 에너지 요구량을 가지는 것입니다. 노견에게 같은 사료량을 먹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성견에서는 중성화 여부에 따라서 달라지는데요. 중성화를 한 경우, 비만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성화 하지 않은 성견보다는 사료량을 줄여주셔야 합니다.

또 체중을 감량해야 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목표 체중의 RER 만큼만 주셔야 되고요. 새끼강아지 같은 경우는 곱하는 수가 제일 큰데요. 그만큼 많은 칼로리를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강아지들 마다 상황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체중의 성견에서는 제품 뒷면에 표기된 양만큼 먹여주셔도 되지만, 특정 상황에 놓여있는 경우에는 상황에 맞게끔 먹여주셔야 합니다.

간식량 계산법

그렇다면 간식량은 어떨까요? 이것만 기억해주세요. ‘10 퍼센트 규칙‘ 입니다. 사람이 만약 매일 닭가슴살, 간식, 과자만 먹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장은 맛있을 지 모르겠으나, 영양 불균형이 와서 큰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이 부모님께 간식이나 과자를 사달라고 해도 밥을 먹고 간식은 조금만 주시잖아요. 강아지들이 고기를 좋아한다고 해서 사료 대신에 항상 일정한 고기만 준다던지, 사료는 적게 주시고 간식을 많이 주시게 된다면, 영양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홈메이드 푸드만 먹은 강아지에서 한 가지 이상의 영양 불균형이 발생했는데요. 물론, 기호성을 고려해서 한번씩 화식을 만들어주는 것은 좋습니다. 혹은 영양학 수의사의 검증을 받은 레시피로 화식을 먹이신다면 가장 좋겠죠. 하지만 그렇게 하기 어려운 분들의 경우에는, 사료만 급여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따라서 이 10퍼센트 규칙만 지켜주신다면 강아지의 건강과 행복을 모두 지켜줄 수 있습니다. 이 규칙이 무엇이냐면, 아까 계산되어 나온 일일 에너지 요구량(DER)의 10%만 간식으로 주는 것인데요. 즉, 90%는 정상식단, 10%는 간식으로 배분하시는 겁니다.

출처 – ‘개알남’ 유튜브

예를 들어서 계산해 볼게요. 5kg 기준 RER은 234kcal인데요. 중성화를 한 성견이라고 가정을 하면, 1.6을 곱해주어야 일일 에너지 요구량이  됩니다. 즉, 1.6 X 234 = 374kcal가 됩니다.

출처 – ‘개알남’ 유튜브

여기서 9:1 비율로 나누게 되면, 374 x 0.9 = 337kcal를 사료로 급여를 해 주고요, 374 x 0.1 = 37kcal 를 간식으로 급여해주시면 됩니다.

먹이고 싶은 간식에 칼로리가 적혀있다면, 해당 칼로리에 맞게끔 먹여주시면 되고요. 만약 과일을 먹이고 싶은데 칼로리를 잘 모르시겠다면, 네이버에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사과는 ‘사과 칼로리’라고 검색 엔진에 입력하면 100g 당 57kcal 라는 걸 알려줍니다. 계산해보면 5kg 무게의 중성화를 한 성견에게는 사과를 65g 정도 먹이시면 됩니다. 사람을 기준으로 하면 적은 양이지만, 우리 강아지들을 위해서는 적당량입니다. 수박 같은 저칼로리 간식은 상대적으로 많은 양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간식 선택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계산기 링크를 아래에 하나 걸어드릴 건데요. 아까 계산한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비만도에 따라서 적당량을 계산해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체중과 중성화 여부, 비만도를 입력하신다면 필요하는 칼로리와 간식량이 나오게 됩니다. 저희가 계산했던 방식과는 조금 값이 다르게 나오기는 하지만, 간단하게 계산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계산기 링크 : https://petnutritionalliance.org/dog.php

- Advertisement -

More Popu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