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돌아왔다” 지금이 전성기라는 초록 초록 나무 포토존 best

- Advertisement -

Instagram@sur._.fing

여름 하면 시원한 바다와 새파란 하늘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이뿐만 아니라 여름은 식물들도 푸릇푸릇함을 뽐내며 활짝 피는 계절이기도 하죠. 최근에는 다양한 피서지와 덩달아 나무와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 명소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그곳에서는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나 홀로 나무를 만나볼 수 있는 전국 나무 포토존 5곳을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 안동 만휴정

푸른 숲속, 계곡과 아름다운 절경을 뽐내는 만휴정은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 자리한 정자입니다. 늦은 휴식이라는 뜻의 이름을 지니고 있으며 조용한 계곡 ‘묵계’ 옆에 지어졌습니다. 계곡을 걷다 보면 송암폭포를 맞이할 수 있는데요.

흐르던 물줄기들이 모이고 모여 폭포수가 되고 거대한 암반에서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폭포 아래는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어두운 색감의 웅덩이가 자리하고 있고 그 위로 보이는 정자가 바로 ‘만휴정’입니다.

만휴정은 지난 2011년에 방송된 ‘공주의 남자’의 촬영지이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배경지로도 이름을 알렸는데요. 덕분에 만휴정으로 건너가는 나무다리는 많은 여행객들의 방문 코스이자 인생 샷의 포토존이 되었습니다. 다리 아래로 흐르는 물과 그 뒤로 보이는 산이 그림 같은 장면을 선사하죠. 자연과 조화를 완벽하게 이룬 만휴정은 여행 힐링 장소로 제격이라고 전해집니다.

인싸들의 핫플레이스
올림픽공원 나 홀로 나무

가장 먼저 나 홀로 나무를 만나볼 수 있는 장소는 바로 ‘올림픽 공원’입니다. 올림픽 공원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위해 건설되어 현재는 일반적인 종합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인데요. 각종 경기장과 야외조각 공원, 음악 분수 등 휴식공간이 내부에 잘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공간입니다. 가족들에게는 나들이 장소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로 사랑받고 있죠.

Instagram@d_d_keong_

이곳에서 가장 눈여겨볼 만한 곳은 드넓은 잔디밭에 홀로 서있는 ‘나 홀로 나무’포토존입니다. 나 홀로 나무는 주위에 다른 나무 없이 혼자 우뚝 서있다 해서 해당 이름이 붙었으며, 높이가 약 10m에 달하는 측백나무입니다. 1985년에 86서울 아시아경기대회와 88서울 올림픽대회를 앞두고 몽촌 토성 안의 민가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키 크고 수형이 예쁜 나무만 남기고 모두 베어버려 나 홀로 나무 하나만이 남아있게 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나무는 각종 영화나 드라마, 광고의 배경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인생 샷을 찍을 수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남기고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드넓은 제주 새별 오름의
나 홀로 나무

Instagram@si_o_uuu

제주에도 나 홀로 나무가 있다는 소식에 많은 여행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는데요.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의 새별 오름에서 제주의 나 홀로 나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먼저 새별 오름은 저녁 하늘에 샛벽과 같이 외롭게 서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바리메오름, 누운 오름, 당오름, 금오름 등 오름이 밀집해있는 지역의 대표 오름입니다. 이곳은 풍경이 아름답고 성이시돌목장 근처에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꼭 방문한다는 코스 중 하나죠.

그곳에서는 넓게 펼쳐진 목초지 한가운데 우뚝 서있는 나 홀로 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새별 오름과 아달 오름 사이 갈림길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언뜻 보면 외롭고 쓸쓸해 보이지만 최근 연인, 친구들 사이에 인생 샷 포토존으로 알려지면서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웨딩촬영, 스냅샷 장소로도 유명하죠.

새별 오름의 인근에는 주차장이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다녀오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다만, 지나친 인파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줄을 서야 할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름에 흩날리는 하얀 눈꽃
밀양 위양못

겨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얀 눈꽃이 휘날리는 곳, 밀양 위양못입니다. 위양못은 신라시대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저수지로 백성들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라고 불리기도 했는데요. 주위에 각종 나무를 심어 인위적으로 풍치를 가꾼 명소였던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저수지 가운데에 5개의 작은 섬 또한 존재했던 것으로 전해지며 이팝나무 등 진귀한 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어 선비와 문인 학자들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기던 명소라고 하죠.

투명한 못을 지날 수 있는 다리가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포토존인데요. 다리를 건너면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완재정’입니다. 완재정은 작은 정자로 예스러운 느낌이 물씬 드는 돌담과 정자의 외형이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는 드라마 ‘달의 연인’ 촬영지로도 등장해 더욱 이름을 알리게 되었죠. 물속에서 나무뿌리는 내리고 자라는 나무들은 신비로운 느낌이 물씬 들며 이팝나무의 잎사귀가 흩날리며 물에 떨어지는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청주 인생 샷 포토존
토성 나 홀로 나무

청주시 상당구 정북동 350번지 일대에 위치한 정북동 토성은 백제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적 제415호로 지정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인데요. 누구나 무료로 출입이 가능하며 성벽에 올라 둘레길을 걷듯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성 안에는 넓은 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기 좋으며, 돗자리를 펴고 가족,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제격이죠.

해당 성벽 위에는 총 5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여행객들의 포토존으로 꼽히고 있죠. 해 질 녘이 되면 우뚝 서 있는 소나무 옆으로 붉은 노을이 천천히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역광으로 촬영하는 실루엣 인생 샷을 찍기 위해 많은 이들이 토성의 나 홀로 나무로 향하고 있죠. 방문객이 너무 많은 경우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변 넓은 평야에 심어진 푸른 벼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도 있으니 맑은 날씨에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 Advertisement -

More Popu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