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경험했습니다” 최근 유행이라는 플라잉 보트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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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가 연달아 이어졌던 지난 7~8월, 많은 사람들은 피서지로 바닷가, 계곡을 택했는데요. 이에 못지않게 큰 인기를 끌었던 장소가 있습니다. 다름 아닌 가평의 ‘빠지’죠. ‘수도권의 허파’라고도 불리는 가평은 뛰어난 청정 자연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여러 계곡과 강이 흘러 물놀이를 하기에 제격입니다. 물놀이를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곳 ‘빠지’에서는 바나나보트, 플라잉 보트,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갖추고 있는데요. 사람들의 실제 후기 속 아찔한 사고도 끊이질 않아 더욱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경기도의 알프스
가평

서울의 빌딩 숲에 질린 사람들은 휴가철을 맞이하여 가평의 울창한 숲으로 떠나기 시작했는데요. 거리가 가까워 차비도 많이 들지 않고, 무엇보다 피톤치드 향을 가슴 가득히 들이마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평은 지역 발전 속도가 다른 지자체보다 느린 편이지만 덕분에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에 착안한 가평은 환경 도시로서 발돋움하고 있죠. 가평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산인데요. 그중에서도 최근 다목적 캠핑장과 ‘연인산 들꽃축제’ 등으로 연인산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명지산 군립 공원, 축령산, 화악산과 기암괴석이 가득한 운악산 역시 유명하죠. 그 속 계곡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 중 하나인데요. 매우 깨끗한 물을 자랑하고 있고 여름에도 이가 시릴 정도로 차가운 물이 흐르기 때문에 피서지로 제격이죠. 자연뿐만 아니라 곳곳에 미술관, 가평문화원, 박물관 등이 자리하고 있어 예술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더불어 천문대도 운영되고 있어 어둠이 내리고 별이 반짝이기 시작하면 밤하늘에 집중하여 자연 학습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인싸들의 핫플
수상 레저 가평 빠지

수상 레저의 천국 ‘가평 빠지’는 각종 TV 예능 프로그램에도 배경지로 비치며 유명세를 치렀는데요. 웨이크 보드와 같은 인공 서핑은 물론 70m 워터슬라이드도 즐길 수 있으며 수상 놀이 기구 또한 30가지 이상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근처에는 숙박 펜션도 마련되어 있어 물놀이 이후 바비큐를 맛볼 수도 있죠.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는 다름 아닌 플라잉 보트입니다.

플라잉 보트는 물 위에 붕 뜨는 놀이기구로 모터에 보트를 매달아 빠르게 달리면 속도에 의해 공중으로 떠오르게 되는데요. 그만큼 빠른 속력이기 때문에 스릴감 넘치는 액티비티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람이 올라탈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양쪽 손잡이를 꽉 잡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물 위를 달리는 것이죠. 하지만 최근 한 SNS에서는 플라잉 보트를 탑승하다가 지옥을 체험한 여성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초고속 플라잉 보트
아찔한 탑승 모습

사람들은 수상스키나 바나나보트 등을 타며 아찔함과 스릴감을 느끼고 동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밝혔는데요. 반면 겁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빠른 스피드의 기구를 감당할 수 없다는 의견 또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언급한 영상 속에서는 플라잉 보트를 즐기는 남녀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두 사람은 무더운 날씨를 떨쳐버릴만한 넓은 강에서 스릴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모터보트에 연결된 플라잉 보트는 바람을 타고 점점 하늘로 떠오르기 시작했고 여성은 무서운 듯 손잡이를 꽉 붙잡았죠. 옆에 남성은 한껏 즐겁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점점 가속도가 붙고 강을 가로지르자 물보라가 마구 휘몰아쳐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선사했는데요. 시간이 흐를수록 여성은 엄청난 속도를 견디지 못하고 그만 플라잉 보트 사이로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강에 빠지는 모습은 영상에서 보이지 않았으나 끝내 자리에서 이탈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무서워서 기절한 거 아니야?”, “진짜 시원해 보이기는 한다”, “나도 타보고 싶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계속되는 수상 레저 사고
사람들의 안전 유의 필수

사실 수상 레저는 수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만큼 놀이기구 사고 또한 200건에 달할 정도로 자주 발생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수상 레저 스포츠를 찾았다가 크게 다치거나 심지어 목숨까지 잃는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죠. 수상 레저 스포츠 사고 유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빠른 속도로 수면 위를 달리는 바나나보트, 수상스키 등을 타다가 충돌하여 다치거나 물에 빠지는 경우가 가장 많죠. 블롭점프나 워터 슬라이드처럼 물가에 설치된 시설을 이용하다 사고를 당하는 유형도 있습니다.

특히 바나나·땅콩보트 등 ‘워터슬레드’는 레저스포츠 사고의 단골 메뉴입니다. 웨이크보드나 수상스키에 비해 수상 레저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이 즐기는 경우가 많아 사고 때 대응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적게는 2명, 많게는 5∼10명이 타기 때문에 돌발 상황에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위험 요소입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플라잉 보트 혹은 바나나 보트를 타다 다친 이들 중 대부분은 빠른 속도에 몸이 튕겨 나가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소방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달리다 물에 빠질 경우 충격으로 머리를 다쳐 기절하거나, 다른 승객과 충돌로 골절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런 경우 아무리 수영을 잘해도 보호장구가 없으면 치명적이라 안전 헬멧과 구명조끼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이용객들이 ‘설마 하는’ 마음으로 보호장구 착용에 소홀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레저 관련 업체들과 소방서는 사망이라는 대형사고까지 발생하는 만큼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에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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