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갖고 싶은데 텅장” 돈은 없고 사고 싶은 주식은 많을 때, ‘이것’부터 확인해라!

- Advertisement -
출처 – ‘소수몽키’ YouTube

이런 질문을 해 주신 분이 계세요. “요즘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돈은 부족하고 뭘 사야 될지 모르겠어요.” 요즘 유튜브, 뉴스, 커뮤니티, 심지어 단체 카톡 방에 들어가 보면 사야 될 것 같은 주식들이 넘쳐 나고 또 장도 좋으니까 사고 싶은 것은 점점 많아집니다. 그러면 앞에 질문처럼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종목을 압축하는지, 또 비슷하게 이미 들고 있는 종목 말고 새로 주식을 사려고 하는데 어떤 기준으로 추려내고 우선순위를 정하면 좋을까요? 그래서 제가 오늘 한 가지 실전 팁을 드려볼까 합니다. 일명 ‘소몽의 몰빵 지수 확인법’입니다.

‘소몽의 몰빵 지수 확인법’

출처 – ‘소수몽키’ YouTube

위에 그림은 어떤 분의 질문을 토대로 가상의 포트폴리오를 만든 것입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자몽이가 요즘 전기차가 핫하니깐 천만 원 가지고 자동차 주식들을 산 겁니다. 테슬라 500만 원, 중국의 전기차 디오 300만 원, 한국의 현대차 200만 원 이렇게 나름 분산투자를 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포트폴리오 투자가 어떤 것 같으신가요? 요즘 같은 때는 아마 최상의 포트폴리오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요즘은 말 그대로 차의 시대입니다. 미국 증시도 자동차 기업은 돌아가면서 다 오르고 있고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도 현대차, 기아차 가리지 않고 돌아가면서 오르고 있으니까 이렇게 투자해놨으면 요즘 아마 쏠쏠했을 것입니다. 

출처 – ‘소수몽키’ YouTube

마침 자몽이도 이렇게 투자를 해 보니까 너무 쏠쏠하고 재미도 붙고 자신감도 붙어서 적금 들고 있던 거 500만 원 깨 가지고 투자를 더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근데 당연히 자동차 주식으로 돈 벌어 봤으니까 이제 잘 안다고 생각하여 자동차 주식 좀 더 구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싸 보이는 게 GM이고 또 한국에서는 요즘 핫한 게 기아차니까 두 개를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자 이렇게 적금을 깬 돈 500만 원을 가지고 추가로 GM과 기아차를 매수해서 1,500만 원의 투자 포트폴리오 완성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는 포트폴리오가 어떤 거 같아신가요?

출처 – ‘소수몽키’ YouTube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건 사실상 몰빵 투자나 다름이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한 업종에, 자동차 업종이라는 한 바구니에 사실상 투자금을 몽땅 집어넣은 것과 다름이 없다는 겁니다. 차트처럼 분명히 종목은 분산되어 있지만 업종으로 분류해보면 자동차 분야에 100% 투자한 거나 다름없게 됩니다. ‘이게 뭐가 문제에요? 그냥 좋아 보이는 분야에 그냥 집중 투자하는 건데 뭐가 나쁜가요?’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처럼 증시의 주인공, 어려운 말로 주도주가 자동차 일 땐 전혀 문제없어 보이고 오히려 좋습니다. 남들보다 수익률도 훨씬 좋을 것이고 돌아가면서 오르니까 기분도 엄청 좋을 겁니다.

근데 문제는 증시가 영원히 오르지 않듯이 자동차 분야의 주식들도 영원히 일직선으로 오르지만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잘 오르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하락세를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달, 몇 년 동안 주가가 아주 재미없게 횡보하거나 계속해서 흘러내리는 모양새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증시는 여전히 강세장이고 신규 것을 갱신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이제 자동차가 주도주 영역에서 소외주 영역으로 들어간 겁니다. 잘 나갈 땐 너무 기분 좋지만 아무도 관심을 가져 주지 않는 소외주 영역에 들어가면 마치 내 주식만 안 오르는 기분이 듭니다. 계속 증시는 올라가고 있는데 나는 이상하게 수익률이 점점 낮아지는 느낌이 들고 돈을 전혀 못 벌고 있다는, 말 그대로 소외감이 드는 상황이 옵니다.

‘몰빵 지수 체크’

그래서 저는 아예 새로운 주식을 사고 싶을 때 혹은 정기적으로 ‘몰빵 지수’라는 걸 스스로 체크합니다. 크게 두 가지로 첫 번째는 한 업종에 내 투자금의 30% 이상이 쏠리지 않았는가? 두 번째는 한 종목에 전체 자산의 20% 이상의 투자금이 들어가지 않았는가? 이 두 가지입니다.

출처 – ‘소수몽키’ YouTube

보시는 양식은 제가 개인적으로 쓰려고 만들어 놓은 건데 같이 한 번 보겠습니다. 여기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을 쭉 입력해 줍니다.대략적으로 종목별로 얼마 정도 가치가 되어 있는지를 입력해 줍니다. 이렇게 적은 것처럼 현재 제 투자 자산 가치가 약 5천만 원 정도 되어있다고 했을 때 오른쪽에 제목에 업종 분산 현황이라고 적어 놨습니다. 제가 투자한 5천만 원 중 약 30% 가 자동차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제가 기준이 한 업종에 30% 이상 쏠려있으면 위험하다고 했는데 지금 자동차 쪽에 좀 쏠려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셀프체크를 해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여기 제가 한 종목에 20% 이상 쏠리지 않게끔 관리해 준다고 했습니다. 지금 테슬라가 투자하고 있는 금액 중에 혼자서 20%를 넘어서 이렇게 빨갛게 경고등이 터졌고 그다음으로 애플이 16% 노란색으로 주의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 상황에서 만약에 새로 GM이라는 주식을 한 번 사 보고 싶다고 하면 여기 입력을 하는 겁니다. GM을 넣고 500만 원을 넣으면 총 투자금은 이제 5500만 원이 되는 건데 보시면 자동차 업종이 36% 쏠림이 더 심해진 걸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소수몽키’ YouTube

그러면 과감히 새로 사는 주식은 자동차는 좀 피해야겠다는 판단을 하고 다른 업종에 좋은 주식으로 고르는 판단을 하면 됩니다. 보니까 미디어 쪽이 조금 더 사도 되겠다고 하면 미디어 중에서 대표적인 주식이 넷플릭스가 있으니까 넷플릭스 500만 원 넣어주면 그렇게 한 종목당 20%가 넘는 종목도 없습니다. 그리고 전체 업종 동향에서도 자동차에 쏠렸던 것도 좀 줄어들고 좀 부족했던 미디어 쪽도 이렇게 전체 포트에서 비중이 좀 올라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번씩 셀프체크해 주면 새로 살 때도 여러 종목들 중에서 어떤 종목을 구매할지에 대한 좀 더 명확한 기준이 생깁니다. 이렇게 고민이 하나 줄어들고 반대로 기존에 들고 있던 종목들 중에서 어떤 것을 팔지에 대해서도 이렇게 몰빵 지수를 한 번 체크해 주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출처 – ‘소수몽키’ YouTube

여기 자몽이도 제 말을 듣고 자동차 말고 좀 다른 분야로 분산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적금 깨서 확보한 500만 원을 IT 대표주인 애플과 결제 분야 대표주인 핀테크에 각각 분산해서 넣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업종 기준으로 봤을 땐 자동차 100% 몰빵에서 오른쪽 자동차, 결제, IT로 골고루 조금 더 분산이 된 걸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 주가가 쉬어가더라도 결제나 IT 쪽에서 잘나가 주면 수익률이 어느 정도 방어가 되겠죠? 핵심은 업종 분산을 통해서 증시에서 지속적으로 소외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 그리고 동시에 너무 쏠리지 않도록 리스크를 줄이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몰빵 지수 한 번 셀프로 체크해 보시면 어떨까요? 내가 완전히 몰빵 대장 있는지 아니면 몰빵과 상관없게 안전하게 잘 투자하고 계신지 체크해봅시다.

※ 절대 추천이 아닌 단순 참고용 자료이며, 모든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Advertisement -

More Popu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