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서 올라갈 일만 남았다” 21년 투자 키워드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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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소수몽키’ youtube

‘9월 전고점을 먼저 돌파한 다우지수가 의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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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4일 기준으로 주목해야 될 점이 있어서 같이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비교적 잘 알고 있는 핫한 기술주이며 성장주들이 주로 모여있는 나스닥 지수는 올해 1월 1일부터 현시점까지 약 30%가  넘는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경기에 비교적 민감한 기업들이 많이 모여있는 다우 지수는 올해 주가 상승률이 고작 3.3%에 머물면서, 이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진 상황입니다.

그런데 9월 이후 그리고 최근 들어서 기존과는 다른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9월 1일부터 현시점 기준으로 파란색 나스닥 지수의 주가는 아직 9월 최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반면에, 경기에 비교적 밀접하게 영향을 받는 다우 지수는 9월에 최고점을 먼저 돌파한 걸 알 수 있습니다. 결국 현시점 주가의 유의미한 움직임은 2021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먼저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차별화가 시작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올해 가장 지지부진했던 구글의 주가가 말해주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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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테크 기업’이라고 부르는 아마존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그리고 구글을 갖고 있는 알파벳이 있는데, 차트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Big 5’ 중에 구글의 주가가 가장 부진했던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구글 역시 9월 이후부터의 주가 흐름이 달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9월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주가 차트를 확대해 보면 나머지 4개의 주식들은 오르락내리락하며 옆으로 횡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나 홀로 구글만 9월의 전고점과 박스권을 뚫고 힘차게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현시점 미국 주식 Big 5 중에 신고가를 뚫은 주식은 구글이 유일하다는 것입니다. 이 구글의 신고가 돌파가 아주 중요한 신호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결국 앞서 말씀드렸던 것과 아주 비슷하게, 2020년 코로나로 인해서 2분기까지 가장 피해를 많이 봤던 구글이,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광고 회복에 대한 실적 상승의 기대감으로 오히려 나머지 ‘Big 4’보다 먼저 신고가를 돌파하였습니다. 그동안 오르지 못하고 지지부진했던 부분까지 만회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실제로 2020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때, 구글이 상장한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역성장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2분기에 바닥을 찍고 이제 상승할 일만 남았으니까 상대적으로 다른 기업들에 비해서 상승할 여력도 많다고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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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광고 비중이 높았던 구글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수혜가 아닌 피해를 많이 받았고, 많은 기업들이 광고를 뒤로 밀었기 때문에 피해를 보면서 주요 빅 테크 기업들 중에 주가 역시 가장 좋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3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치고 최악을 뒤로한 뒤 다시 돌아온 광고주들에 힘입어서 2021년에는 오히려 다른 기업들보다 초과 수익을 낼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꿈틀대는 주식들’

비슷한 관점에서 2021년 여행 수요에 대한 회복이 어느 정도는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2020년 말이 다가오면서 관련 주식들이 꿈틀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여행 분야 수혜주가 될 수 있는 차량 공유 기업인 ‘우버’와 ‘리프트’, 여행 관련 대표 기업인 ‘익스피디아’와 ‘부킹 홀딩스’, 관광지나 휴양지에 사람들이 많이 오면 수혜를 보는 ‘라스베가스 샌즈’나 ‘mgm’ 등의 카지노, 항공기를 만드는 ‘보잉’과 대표적인 미국의 여러 항공사들 모두 나스닥에 비해서 압도적인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2021년 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해서 주식들이 회복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바라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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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주식은 보잉이 있습니다. 보잉은 코로나 사태 1년 전인 19년 3월에 항공기가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건 때문에 대표적인 제품인 ‘737MAX’ 기종이 생산 중단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2019년 내내 하락을 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코로나까지 찾아오면서 완전히 추락을 하고 있던 상황입니다. 다시 말해서 보잉의 비정상을 만든 두 가ㅜ 다. 그 두 가지가 모두 다 회복될 조짐을 보이면서 ‘이제 곧  비정상의 정상화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하며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보잉에 치명적인 영향을 줬던 737MAX 기종의 운항 중단 조치를 빠르면 11월 18일쯤에 해제할 것으로 보이며, 늦어도 12월 내 운항 중단 조치는 해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아메리칸 에어 역시 ’12월부터 737MAX 운항을 재개할 것이다’라고 발표하면서 항공 당국의 승인만 난다면 그 기대감으로라도 현재 지지부진하던 보잉의 주가가 본격적으로 회복하는 하나의 촉매제가 될 것 같습니다. 보잉의 실적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던 최대 악재 중 하나가 해소된 것입니다. 게다가 본격적으로 여행 수요가 조금이라도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불면 주가는 먼저 움직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당장 코로나 이전의 주가를 완벽하게 회복한다고 보긴 어려울 수 있어도 비정상의 정상화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존 주도주들은 상승분 반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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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반대로 올해 코로나 인해 오히려 수혜를 봤던 주식들은 9월 이후 상승분을 거의 반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실적을 어느 정도 미리 당겨서 반영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9월 이후에는 올랐던 상승분을 거의 다 반납하면서 옆으로 횡보하거나, 심지어 추세가 하락으로 전환한 주식들도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올해 최대 수혜주라고 불리는 화상회의 대표기업인 ‘줌’과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게 해주는 기구를 판매하는 ‘펠로톤’과 핀테크 대표 기업 중 하나인 ‘스퀘어’와 원격진료 ‘텔라닥’ 등이 있는데, 연초 대비 수익률로는 엄청난 기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낙 많이 상승하여 막상 9월 1일 이후로 봐도 여전히 상승률이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10월 최고점에서는 많이 하락을 한 모습입니다. 물론 이 주식들이 폭락하거나 다시 상승하지 못한다는 관점은 아니며, 모두 실적들이 받쳐주는 기업들이었지만 실적 대비 과도하게 과열된 부분이 있어서 추가적인 상승 동력 중 하나인 ‘돈 풀기’ 같은 재정 부양책이라든지, 기대 이상의 실적 상승과 같은 추가 상승 동력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형 빅 테크주들은 2달 넘게 박스권에서 횡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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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하게 대표 빅 테크 기업들 역시 9월 이후로 두 달 넘게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테슬라 모두 옆으로 횡보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표 빅 테크 기업들만 지루한 상황이며, 여기서 빠져나온 돈들은 앞서 보여드린 경기회복 주와 경기 민감주, 그리고 중국의 전기차 관련 주식들로 엄청나게 유입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올해 열심히 상승했던 미국의 대표 우량주들은 약 2달 반 넘게 박스권을 그리고 있으며, 또 다른 주가 상승 동력이 나오기 전까지는 지금처럼의 모습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이런 주식들을 사 모으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미국 대형주가 쉬는 사이 날아가는 중국 주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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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정도 미국의 대형주가 멈춰있는 사이에 오히려 중소형 주나, 중국의 주식들에 많은 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10월과 11월 현재 중국의 전기차 기업들이 엄청난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11월 14일 기점으로 중국의 대표 전기차 기업인 ‘니오’가 1,000%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차트의 빨간 색이 니오의 흐름인데 올해 9월까지만 해도 니오와 테슬라의 상승률이 거의 비슷했었습니디. 하지만 10월 기점으로 테슬라는 옆으로 계속 횡보하는 반면에, 니오는 압도적으로 상승하면서 테슬라와의 수익률 차이를 2배 이상으로 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거기에 니오를 포함해서 현재 중국의 신흥 전기차 3대장이라고 불리는 ‘샤오펑’과 ‘리 오토’라는 기업이 미국에 전부 상장을 해서 최근 두달 새에 거의 100% 가까운 수익을 각각 올리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니오의 주요 주주는 중국의 IT 대장인 ‘텐센트’이며, 샤오펑의 대주주는 전자상거래 대표기업인 ‘알리바바’이고, 리 오토의 최대 주주는 최대 플렛폼인 ‘메이튀안 디엔펑’인걸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테마가 기대감만으로 오르는게 아닌, 폭발적인 실적과 자동차 판매가 뒷받침 되면서 급등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3대 플렛폼 전기차 전쟁으로 넘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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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월마다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발표가 되는데, 2019년 내내 자동차 판매량이 계속해서 감소하거나 역성장을 했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로나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었는데, 2020년 하반기 9월과 10월에 접어들면서 성장세가 가팔라 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연달아 샤오펑과 리 오토의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더욱 빠르게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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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재밌는 점은 중국의 3대 IT 플렛폼이라고 불려도 무방한 텐센트, 알리바바, 메이튀안 디엔펑이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을 시작했으며, 반대로 보면 이 각각의 기업들은  엄청난 중국의 플렛폼들을 뒤엎고 클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상황이라고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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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말이 돌아오면서 이미 주식 시장은 한 발 앞서서 2021년에 경기 회복이 될 것이라는 어느 정도의 기대감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광고와 여행쪽 주식들이 상대적으로 먼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관련 주식들의 상승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올해 잘나갔던 주도주들이나 우량 성장주인 Big 4가 정체 중인 모습인데, 주식 시장이 결코 멈춰있는 것이 아닌, 그 돈들이 지금 미국 주식 내에 각종 중소형주나 친환경주, 그리고 미국을 벗어나서 중국의 각종 회복주들에 유입되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이런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 관점에서 경기 회복주는 장기 투자 관점보다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노리고 중단기 관점으로 매매를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우량 성장주들은 지금과 같이 횡보하거나 더 하락한다면 추가 매수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절대 추천이 아닌 단순 참고용 자료이며, 모든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고점을 찍고 올라가는 경기 회복주와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우량 기술주들을
관심있게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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