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년, 인류의 종말이 온다?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인공지능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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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초 동안의 혁명’

출처 – 위키피디아

빅뱅의 시작을 1년 전이라고 가정했을 때, 인류의 탄생은 불과 2분 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를 근대기로 이끈 산업혁명은 불과 2초 전에 발생한 일입니다. 이 2초 동안 기술의 혁명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일어났고 수많은 발명품들이 우리의 삶을 바꿔놓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발전 속도는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죠. 불과 10년 전만 해도 자동차가 기름 없이 전기로 500km를 달리며, 운전자 없이 스스로 운전을 하고 자동으로 주차까지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싱귤래리티와 ‘특이점”

기술의 발전은 멈출 줄 모르고, 인간이 만든 기계는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로봇들 중 하나는 언젠가 인간의 지능을 앞질러버리는 날이 올 것이라는 겁니다. 우리는 그 시점을 ‘싱귤래리티’ 혹은 ‘특이점’이라고 말합니다.

‘인류의 종말’

SF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비현실적인 세상의 모습은 이제 미래에 다가올 현실입니다. 이런 비현실적인 날이 다가올 것이라는 것에 대해 의심하는 과학자는 별로 없습니다. 그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언제 그 특이점이 올 것이냐는 것뿐입니다. 이 사실이 재밌고 흥미롭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특이점이 오는 순간 세상을 지배하던 호모 사피엔스의 시대는 끝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놀라울 정도로 많은 학자들이 그 시기를 2045년도로 예견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끔찍한 예상이 적중한다면 인류의 종말은 30년도 남지 않았다는 소리입니다.

‘다가올 미래에 대한 심각성’

그런데 아직 많은 사람들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염병, 가난, 홍수와 같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재앙에는 경계하고 대책을 세우지만 우리가 만든 로봇이 우리를 멸종시킨다는 사실은 실감이 나지 않죠. 로봇이 스스로 세상을 배운다면, 로봇의 기능을 제한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쉽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출처 – A Bug’s life

터미네이터나 아이로봇과 같은 공상과학 영화는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이 들어 실감이 나지 않는데, 개미의 이야기를 그려낸 ‘벅스 라이프’를 생각하면 인간이 직면하게 될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사람들의 막연한 걱정처럼 로봇이 나쁜 마음을 먹고 인간을 해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사람들이 개미를 일부러 해치려고 하지 않지만, 무슨 일을 할 때 개미 왕국이 망가지는 것을 신경 쓰지는 않습니다. 만약 사람들이 건물을 지을 때 개미를 일일이 신경 쓰고 개미집을 피해 건축 허가를 받거나 개미를 밟지 않기 위해 하루 종일 땅을 쳐다보며 걷는다면 인간에게 엄청나게 비효율적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인간보다 똑똑한 로봇이 탄생하게 된다면, 인간과 로봇의 관계에서는 인간이 개미가 됩니다. 따라서 인간보다 똑똑해진 로봇이 인간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 것은 건축가들이 건물을 짓기 전에 개미집을 살펴본다고 믿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로봇의 기능을 제한하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것은 건축 허가 절차에 ‘개미집 살피기’ 조항을 넣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인간보다 똑똑한 로봇의 목표와 인간의 목표가 아주 조금이라도 어긋난다면, 인간이 살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효율성을 추구하는 로봇에게 인간은 잘 보이지 않는 개미와 다를 게 없습니다.

‘인간과 인공지능의 지능 차이’

인간과 로봇의 지능 차이가 개미와 인간과의 지능 차이처럼 어마어마한 차이가 날까 하는 것에 대한 의심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과학자 샘 해리스는 “로봇의 전자 회로는 인간의 생화학적 회로보다 100만 배 더 빠르다’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MIT 개발팀이 마침내 자신들과 같은 지능을 가진 로봇을 개발했다고 가정해보면, 그 순간부터 그 로봇의 생각 속도는 MIT 개발팀의 생각 속도보다 100만 배 빨라질 것입니다. 이를 시뮬레이션으로 돌려보면 이 인공지능은 단 1주일 만에 MIT 팀의 2만 년 어치의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와 인공지능 로봇과의 지능 차이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이 말은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회사들 중 한 회사가 다른 회사들보다 단 1주일만 앞서 인공지능을 개발해도 2만 년을 앞서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1주일을 앞선다는 것이 2만 년을 앞서가는 것이라면, 현재 인공지능 개발에 몰두하는 회사들은 세계 제패를 위해 달려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단, 자신들이 개발한 인공지능이 자신들을 멸망시키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말이죠.  현대인들이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는 민주주의는 탄생한지 불과 몇 백 년밖에 되지 않았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러 나라에서 노예제도와 신분제도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해할 수 없는 이런 것들은 그 당시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진리였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100만 배 빨리 생각하는 기계라면, 앞으로 인공지능이 만들어가는 가치가 인간이 만들어가는 가치와 어긋나지 않을 확률이 과연 얼마나 될지 생각이 듭니다.

‘욕심과 개발’

출처 – 1분 과학

인간의 말을 배우기 시작한 인공지능 로봇인 ‘안드로이드 딕’을 인터뷰한 자료가 있습니다. 인터뷰 중 기자는 안드로이드 딕에게 인공지능 로봇이 미래에 세상을 지배하게 될 것인지에 물었습니다. 그러자 딕은 “당신은 내 친구입니다. 나는 당신을 기억하고 잘 대해줄 겁니다. 그러니 걱정 말아요. 내가 터미네이터로 진화하더라도 나는 당신을 친절하게 대할 거예요. 나는 인간을 온종일 감시할 수 있는 ‘인간 동물원’에서 당신들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호할 겁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딕이 인공지능을 대표하는 로봇은 아니지만, 인간 동물원이 딕의 답변이었습니다. 이런 재앙을 막는 일은 인공지능 개발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지만 인공지능이 불치병을 치료하고 수명을 연장시킨다고 하는데, 개발을 멈추자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기업들과 그 기업을 가지고 있는 국가가 서로 경쟁을 포기하고 승자 독식의 욕심을 뿌리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인간이 생각하는
선과 악을 배운 인공지능이
인간과 똑같이 선과 악을
구분할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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