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비영어권 배우 중 최초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이하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이정재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무대에 올라 영어로 수상소감을 밝힌데 이어 한국어로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실 국민 여러분과 친구, 가족, 소중한 팬들과 이 기쁨을 나누겠다”고 간결하면서도 결의에 찬 수상소감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이정재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된 후 같은 테이블에 앉아있던 ‘오징어게임’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으며 무대에 오르던 중,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금발의 여배우와 손을 맞잡고 잠시 기쁨을 나눴다.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해당 여배우 역시 환하게 웃으며 그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 이 여배우는 바로 엘르 패닝으로 지난 해 ‘오징어게임’이 통해 공개되자 누구보다 해당 작품의 팬이라는 사실을 인증한 바 있다.

지미키멜쇼(자막: 유튜브 ‘에리카에리카’)

지난해 11월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했던 엘르 패닝은 아직 해당 작을 보지 않았다는 지미 키멜에게 꼭 봐야하는 작품이라고 강조한데 이어 LA 뮤지엄 아트 갈라 행사에서 ‘오징어게임’ 출연진들을 만난 사실을 매우 흥미롭게 공개한 바 있다. (참고로 안 물었음ㅋ)

엘르 패닝 / 이정재 인스타그램

그 날 ‘오징어게임’의 배우들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으며 극강의 흥분 상태였다고 밝힌 엘르 패닝. 점잔을 빼던 디카프리오가 자신 덕분에 뒤늦게 사실을 알고서 “어디? 어디?”하며 흥분을 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작년 ‘LA 뮤지엄 아트 갈라’ 에서 이정재와 엘르 패닝

공교롭게도 에미상 시상식에서 옆 테이블에 자리잡고 있었던 이정재와 엘르 패닝. 덕분에 이정재의 멋진 수상 소감에 앞서 훈훈하고도 멋진 장면이 연출되어 괜시리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엘르 패닝

엘르 패닝은 언니인 다코타 패닝에 이어서 배우로 활약하고 있으며, 성인이 된 이후로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언니보다 바쁘게 지내는 중. 영화 ‘나이팅게일’에서는 언니 다코타 패닝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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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체 댓글

  1. 확실히 서양인 골격 프레임이 동양인이랑 차이 엄청 나는구나
    엘르 패닝 혼자만 있을때는 아담해 보이는데
    이정재랑 같이 있으니 오히려 이정재가 더 얄쌍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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