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봉해 1600만 관객 모은
영화 ‘극한직업’ 비하인드

2019년 개봉해 큰 사랑받은 이병헌 감독의 ‘극한직업’은 경찰 마약반이 잠복근무로 위장수사를 하기 위해 치킨집을 한다는 신박한 소재로 큰 사랑 받았다.

류승룡,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 등의 연기 케미는 물론 빵빵 터지는 연출과 신하균과 오정세의 기가 막힌 코믹연기까지. 알고보면 재밌는 비하인드를 소개해드린다.


알고보니 래퍼 비와이를 따라했다는 진선규의 헤어스타일

극 중 ‘마봉팔’ 역할을 맡은 진선규의 헤어스타일은 놀라울만큼 납작(!)한데 이는 다운펌 스타일로 래퍼 비와이의 헤어스타일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진선규는 이 때문에 영화 촬영 내내 2-3주에 한 번씩 지속적으로 다운펌을 해 두피 트러블이 생겨 동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고

사실은 수원이 아니라 인천이었던 ‘수원 왕갈비 통닭’

영화 속 치킨집 본점은 인천 배다리 헌책방거리에서 촬영되었고, 실제로 영화 개봉 2년여 전 수원에서 왕갈비 통닭을 팔던 통닭집은 한 달에 20마리 정도밖에 팔리지 않아 결국 3개월만에 메뉴가 조용히 사라졌다가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다시 출시했다.

작품 속에선 조폭이었지만 실제론 의인

극 중 신하균이 맡은 마약업자 ‘이무배’의 조직원으로 살벌한 연기를 펼친 배우 박재홍은 실제로 2018년 봉천동의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서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의식을 잃은 시민을 구조해 2018년을 빛낸 의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병헌 감독의 전작에서도 봤던 낯익은 배우들

양현민 / MBC 라디오스타

경찰서장 역할을 맡은 김의성은 ‘스물’에서 김우빈의 쿨한 아빠로, 신하균은 전작인 ‘바람바람바람’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깊은 인상을 남긴 양현민과 허준석은 이병헌 감독의 데뷔작 ‘힘내세요, 병헌씨’에서부터 모든 영화에 출연한 특별한 인연의 배우들이다.

볼살 연기로 연기폭 넓어졌다는 이하늬

누구나 다 알다시피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이하늬. 작품 초반부터 가감없이 떨리는 볼살연기로 큰 웃음을 주었는데,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미모에 대한 생각을 내려놓고 연기했으며 실제로 작품 개봉 이후 더 많은 작품에 출연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1600만 관객을 동원했는데 ‘극한직업’이 표절이라고?

용하형경

유튜브에 ‘극한직업’의 영문 자막 예고편이 공개되자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은 이 작품이 중국영화인 ‘용하형경’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라는 댓글을 남겨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용하형경

그런데 이는 표절이 아니라 같은 두 작품은 애초에 하나의 시나리오로 만들어진 영화로 2015년 ‘한•중 스토리 공동 개발 프로젝트’과정 중 ‘원 소스 멀티 유즈 콘텐츠 공모전’에 당선된 시나리오로 중국과 한국에서 각각 제작된 것이다.


큰 흥행에 힘입어 많은 이들이 속편을 원하고 있는 ‘극한직업’ 하지만 이병헌 감독은 “우리 스태프들, 배우들 모두가 ‘극한직업 2’를 바라고 있지만 아이디어가 없다”고 밝혔다. 좋은 아이디어로 또 큰 한 번 큰웃음 선사해주시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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