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 스타커플인 ‘베니퍼’ 벤 에플렉과 제니퍼 로페즈가 공식석상에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지만 오히려 쇼윈도 부부설에 불을 지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0일, 미국 LA에서 열린 ‘내 이름은 마더’ 프리미어 이벤트에 참석해 달달한 키스로 애정을 과시한 두 사람, 하지만 전날 한 파파라치에 의해 부부싸움을 한듯한 모습이 공개되어 키스를 억지로 연출한 것이라는 설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해당 파파라치가 공개한 영상에는 벤 에플렉이 제니퍼 로페즈를 조수석에 태운 뒤에 짜증나는 듯한 얼굴로 차 문을 쾅 닫았고, 이어 파파라치를 향해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었는데요. 해당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싸운게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두 사람은 2000년대 초반 열애를 시작해 ‘베니퍼’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세기의 커플로 사랑받았고 20002년 약혼했으나 이듬해 결별했는데요. 이후 각각 다른 연인들과 각각 결혼해 결혼생활을 이어오던 중 20여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극적으로 만나 지난해 결혼식을 올려 다시 한 번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벤 에플렉은 최근 마이클 조던과 에어의 탄생을 다룬 영화 ‘에어’의 연출가이자 배우로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제니퍼 로페즈는 주연과 제작을 맡은 영화 ‘내 이름은 마더’로 돌아왔는데요.

알래스카 황무지에서 수년간 숨어 지낸 치명적인 암살자가 멀리서 그리워만 하던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5월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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