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타노스의 뒤를 잇는 최강 빌런 정복자 캉을 멋지게 소화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조나단 메이저스.

배우로서 앞날이 창창할 것만 같던 그는 지난 3월 25일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체포되었는데요. 메이저스 측은 혐의를 부인하며 법적 다툼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감독 페이튼 리드 출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더글라스, 미셸 파이퍼, 조나단 메이저스, 캐서린 뉴튼, 윌리엄 잭슨 하퍼,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랜달 파크, 케이티 M. 오브라이언, 제이미 앤드류 커틀러, 로스 멀런 평점 6.2

‘로키 2’를 포함한 MCU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었던 조나단 메이저스. 마블은 그를 손절할 준비를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디즈니+ 시리즈 ‘로키’의 두 번째 시즌의 공개 예정일이 9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고 하는데요.

한 측근은 마블 스튜디오가 몇 가지 문제로 인해 ‘로키’ 시즌2의 연기를 고려해왔으며, 마블과 디즈니는 현재 조나단 메이저스의 재판 과정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이미 ‘캉’의 교체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3월 30일 메이저스의 변호사는 메이저스가 여자친구와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그의 결백을 주장했는데요. 오히려 여론의 반응은 더욱 더 차가워졌습니다.

문자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여자친구가 맞지만 그로 인해 폭행이 있었다는 사실을 오히려 증명하는 꼴이 되어버린 것인데요. 그 때문일까요. 업계는 앞다투어 조나단 메이저스를 손절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매니지먼트사에서 퇴출당한 것은 물론 폭력 혐의로 체포된 지 3주 만에 텍사스 레인저스 광고 캠페인을 비롯해 차기작에서 줄줄이 하차하게 된 조나단 메이저스. 아무래도 그가 출연하는 작품은 앞으로 보기 어려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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