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 퓨쳐’시리즈의 전세계적인 성공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의 반열에 오른 마이클 J. 폭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영화 촬영을 거의 중단하다시피 했는데요.

그 이유는 1998년부터 앓고 있던 파킨슨병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우로 활동하기도 하고 파킨슨병을 가진 변호사로 열연하기도 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굽히지 않았는데요. 

그러한 그가 2020년 돌연 은퇴를 선언하게 됩니다. 이유는 병세의 악화였지만, 결정적인 결심을 하게 된 계기는 약간 뜬금 없게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때문이었다는데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보던 마이클 J 폭스. 영화에서 디카프리오는 알콜중독에 빠진 왕년의 할리우드 스타로, 스턴트 대역인 브래드 피트와 함께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 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마이클 J 폭스는 이 영화에서 디카프리오가 대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거울을 보며 소리 지르는 장면을 보고, 실제로 거울을 보며 ‘더 이상 기억 할 수 없다’며 절망했던 순간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는 폭스. 결국 은퇴를 결심하고는 마음의 평화를 되찾았다고 하는데요. 

최전성기에 은퇴에 가깝게 무대에서 내려갔지만 그래도 계속 연기를 향한 열정을 잊지 않았던 그의 삶은 최근 애플TV를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영화 ‘마이클 J. 폭스 : 여전히 그리고 언제나’를 통해 공개 되었는데요. 

배우 다큐멘터리로는 흔치 않게 100개의 평을 훌쩍 넘긴 지금도 99%의 토마토 지수와 96%의 팝콘지수를 받으며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비록 이제 배우로의 그의 모습을 더 보기는 힘들 것 같지만, 영원한 청춘 스타로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요?

빽 투 더 퓨쳐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마이클 J.폭스, 크리스토퍼 로이드, 리 톰슨, 크리스핀 글로버, 토마스 F. 윌슨, 클라우디아 웰스, 마크 맥클루어, 웬디 조 스퍼버, 조지 디센조, 프랜시스 리 맥케인, 제임스 톨칸, J.J. 코헨, 케이시 시마스즈코, 빌리 제인, 해리 워터스 주니어, 도널드 풀리러브, 리사 프리먼, 크리스텐 카우프만, 엘자 라벤, 윌 헤어, 아이비 베서네, 제이슨 마린, 캐서린 브리톤, 제이슨 허비, 마이아 브루턴, 커트니 게인즈, 리차드 L. 두란, 조니 그린, 제이미 아보트, 노만 알던, 리드 모간, 사치 파커, 로버트 크랜츠, 개리 라일리, 카렌 피트라섹, 조지 벅 플라워, 토미 토마스, 데이빗 해롤드 브라운, 폴 핸슨, 리 브라운필드, 로버트 디랩, 찰스 L. 캠벨, 데보라 하몬, 휴이 루이스, 톰 탠겐, 메리 엘렌 트레이너 평점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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