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들.

최근 몇년간 엄청난 관심과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킨 ‘인어공주’ 실사영화가 오는 5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주인공인 ‘에리얼’을 비롯해 7자매의 아버지인 아틀란티카의 왕 ‘트라이튼’ 역할에는 스페인의 국민배우인 하비에르 바르뎀이 맡았습니다. 그의 아내 역시 스페인 출신의 유명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인데요.

지난 2010년 결혼한 두 사람 사이에는 2011년생인 아들 레오와 2013년생인 딸 루나가 있습니다. 아직 어린 두 자녀에겐 아빠가 ‘인어공주’ 실사영화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기쁘고 반가운 소식일텐데요.

하비에르 바르뎀은 출연이 확정된 후 자녀들에게 자랑스럽게 “아빠, 인어공주 찍는다!”라며 자랑하게 되는데요. 당시 7세였던 딸 루나는 그런 아빠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아빠가 에리얼 역할을 맡는거야?

맑고 순수한 아이들의 편견없는 귀여운 에피소드에 절로 미소짓게 되는데요. 과연 주인공 에리얼이 아닌 바다의 왕을 연기하게 된 아빠의 모습을 본 딸의 반응은 또 어떨까 궁금해지는군요.

‘인어공주’는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는 모험심 강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가며 겪는 모험을 그린 영화로 1989년 나온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데요.

인어공주 감독 론 클레멘츠 출연 평점 8.7

주인공 ‘에리얼’ 역할의 캐스팅을 두고 큰 논란이 있었으나 지난 8일 LA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최초 공개된 후, 여러 관계자들에게 ‘디즈니 최고 실사 리메이크작’이라는 평가와 함께 극찬을 받아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인어공주 감독 롭 마셜 출연 할리 베일리, 멜리사 맥카시, 조너 하우어-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노마 더메즈웨니, 데이비드 디그스, 제이콥 트렘블레이, 정상훈, 정영주 평점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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