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2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호평을 받은 영화 ‘승리호’. 이 작품에서 송중기는 연기인생 처음으로 아버지 역할을 맡아 절절한 부성애 연기를 펼쳤다.
극 중 송중기의 딸 ‘순이’ 역할을 맡은 아역배우 오지율. 2014년으로 어린이 모델로 활약하던 중 이 작품으로 첫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그에 앞서 드라마 ‘청춘기록’에도 출연했던 오지율은 드라마에 이어 공기청정기 광고에서도 박보검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승리호’ 촬영이 먼저였으나 공개가 늦어짐)
이후 작품 소식이 딱히 없었던 오지율은 최근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큰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 중이다.
오지율은 극 중 박은빈이 맡은 주인공 ‘우영우’의 아역을 맡아 1화 도입부부터 그 천재성을 입증하듯 형법을 달달 외우는 모습의 연기를 선보였다.
어린 연기자가 외우기 방대한 분량의 대본을 소화해낸 오지율. 1화뿐 아니라 ‘우영우’의 어린 시절 회상씬에 계속 등장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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