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마크

매력적인 보이스와 빼어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장영남은 90년대 ‘대학로 이영애’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연극판에서 빼어난 미모로 유명했다고 한다.

실제로 서울예대 재학 시절에는 너무나 많은 남학생들이 대화만 해도 고백을 하는 터에 피해다니기 바빴다고 하니 그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대충 짐작이 될듯 하다.

MBC 왕은 사랑한다-사망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무대를 옮겨 수 많은 작품 속에서 빛나는 연기를 펼친 장영남. 놀랍도록 출연한 작품에서 유난히 많이 사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총 맞아서 죽거나, 절벽에서 떨어져서 죽거나.

서복 – 사망

보통은 초반에 출연해 임팩트 있는 연기와 함께 사망을 하는 편인데 가장 유명한 작품은 바로 ‘해를 품은 달’로 극 중에서 사지가 찢겨서 죽는 ‘거열형’을 당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어이없는 사망신이라고.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 해를 품은달(MBC)

그렇다보니 작품마다 사망하는 것으로 유명해져 ‘사망 전문배우’라는 전대미문의 타이틀을 얻은 김갑수에 이어 ‘여자 김갑수’라는 별명을 얻은 장영남. 아무래도 죽는 연기를 많이 하다보니 오래 살 것 같다고 한다.

공조

그렇다고 해서 매 작품마다 죽는 것은 아니다. 2017년 개봉해 큰 사랑받은 영화 ‘공조’에서는 유해진이 맡은 광역수사대 형사 ‘강진태’의 아내 ‘박소연’ 역할을 맡아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인 장영남.

앤드마크

오는 9월 개봉하는 ‘공조 2: 인터내셔날’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오는 10월 첫 방영되는 SBS 드라마 ‘치얼업’에서는 여주인공 ‘도해이’의 철없는 엄마 ‘성춘양’ 역을 맡아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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