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서울대작전’이 공개되었다. 이번 작품에는 유아인을 비롯해 이규형, 고경표, 옹성우, 박주현 등의 배우들은 물론 문소리가 악역을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 쟁쟁한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배우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신인배우가 하나 있으니 이는 바로 그룹 ‘위너’의 송민호.
송민호는 이번 작품에서 ‘동욱(유아인)’이 이끄는 무리와는 대립을 이루는 ‘갈치’ 역할을 맡았는데 공개된 스틸만 봐도 어쩐지 충분히 웃음을 자아낸다.
유아인은 송민호의 연기를 보고 “충격받았다”고 표현했다. 기성 배우에게서는 느끼지 못한 알 수 없는 에너지와 표현되어지는 형태들이 신선한 공기를 불어주는 느낌을 받았다고.
또한 송민호가 다른 매체로 넘어오는 것에 대한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을텐데 그걸 뚫고 나와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을 보고 반성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빼어난 랩실력으로 음악씬에서 주목받은 송민호. ‘신서유기’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특유의 예능감으로 매력을 어필하더니 그림실력까지 좋은 사기캐로 많은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제는 연기라는 또 하나의 예술 장르에 도전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송민호. 앞으로는 또 어떤 행보를 보이며 아티스트로서의 혼을 불태울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