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 록키’ 시리즈 등의 작품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할리우드의 원조 액션스타 실베스터 스탤론이 결혼생활 25년만에 파경을 맞이했다는 소식이다.
올 해로 76세를 맞이한 실베스타 스텔론의 아내는 22세 연하의 모델 출신 제니퍼 플라빈으로 두 사람은 1997년 결혼해 슬하에 미모의 세 딸을 두고 있다.
제니퍼 플라빈은 지난 18일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 했으며, 이혼은 했지만 앞으로도 남편과 원만하게 잘 지내겠다고 밝혔다.
25년이나 화목하게 지내던 두 사람의 이번 이혼은 다름이 아니라 반려견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스탤론이 맹견으로 알려진 로트 와일러를 입양하길 바랬다는 것.
스탤론은 지난 8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반려견 ‘드와이트’를 소개하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소송 3개월 전인 지난 5월에만 해도 애정 어린 게시물을 올리며 결혼 25주년을 기념한 두 사람.
하지만 플라빈은 더 이상의 반려견을 키우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남녀 사이의 일은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이혼 사유가 정말 반려견 때문인만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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