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중반부터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배우 백성현. 최수종부터 차인표, 이서진, 이병헌, 권상우 등 당대 최고 배우들의 아역을 도맡으면서 주목 받았다.
‘보고 또 보고, 태양은 가득히, 다모, 천국의 계단’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그 연기력을 익히 인정받은 백성현.
성인이 된 이후인 2016년 드라마 ‘닥터스’에서는 과거 ‘천국의 계단’에서 함께 아역을 맡았던 박신혜와의 재회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선후배 관계이기도 함)
어느덧 30대가 된 백성현은 지난 2020년 3살 연하의 미모의 아내와 결혼해 딸바보 아빠가 되었지만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여전히 미소년같은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지난 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딸과의 일상을 공유했던 백성현. 앳된 외모 때문이었는지 많은이들이 그가 결혼했다는 사실에 놀란 것은 사실.
대부분 ‘결혼한 줄도 몰랐는데 애가 있었어?’, ‘애가 애를 낳았네’ 등의 반응이라 당황했다는 그는 덕분에 결혼했다는 사실부터 먼저 해명해야 했다고 한다.
올 4월 방송을 통해 아내가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한 백성현. 지난 7월 말 그의 아내는 무사히 둘째를 출산해 슬하에 1남 1녀를 둔 아빠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