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4일 코미디언 오나미가 2살 연하의 축구 코치 박민과 1년여의 열애 끝에 많은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하지만 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큰 사고가 있었다. 바로 신랑인 박민이 입장하려고 하는 순간 오나미의 전남편이 난입했기 때문.
오나미의 전남편은 바로 허경환으로 선후배 관계인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부부의 생활을 보여준 바 있다.
그리고 박민은 바로 이 프로그램에서 본 오나미의 착한 모습에 반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연애에 이어 결혼까지 성공하게 된 것.
결국 허경환은 끌려나갔고 코미디언의 결혼식답게 유쾌한 결혼식의 시작을 알렸지만, 이후 아버지와 함께 신부입장한 오나미는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사회는 역시 코미디언 동료인 박성광-박영진 콤비가, 주례는 이 부부와 인연이 있는 전 축구국가대표 선수인 김병지가 맡았다. ‘슈퍼주니어’의 조규현과 조혜련의 축가로 결혼식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유쾌한 결혼식으로 드디어 부부가 된 오나미와 박민 부부. 결혼식에서처럼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유쾌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이뿌다 ㅋ
깜짝 놀랬어요 전나편이라고 하길래 ㅎ
오나미씨 결혼 축하합니다 잘 살아요
어그로 지리네
원예과
광고가 지나치게 많아서 기사보는데 지장이 너무 ㅁㆍㄴ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