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1997년 영화 ‘꽃을 든 남자’ OST인 ‘Hey Hey Hey’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알린 록밴드 ‘자우림’. 올 해로 무려 데뷔 25주년을 맞이했다.

자우림 인스타그램

‘자우림’ 멤버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열었다. 긴 활동기간동안 무수한 히트곡을 낸 자우림은 알찬 셋리스트로 팬들에게 희열과 감동을 선사했다.

자우림 유튜브 채널

특히나 2004년 발매한 5집 앨범의 수록곡 ‘17171771’은 90년대 유행한 무선호출기의 암호로 ‘I LOVE YOU’라는 뜻이자 러브송의 대명사로 큰 사랑받은 김윤아의 자작곡이기도 하다.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는 이번 콘서트에서 ‘17171771’ 속 가사의 비화를 밝혔다. 바로 해당 노래가 전남친을 만나던 당시 쓴 곡이라며 객석에 있던 전남친 김XX을 소환해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것.

세이브 더 칠드런

바로 그 전 남친의 정체는 김윤아의 남편인 치과의사 김형규. 김형규는 과거 1세대 VJ이자 ‘킹조’라는 그룹활동을 한 바 있으며 4년여의 열애 끝에 2006년 김윤아와 결혼해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김형규 트위터

이 일화는 콘서트에 참석했던 해당 팬이 트위터에 공개한 것으로 김형규는 직접 해당 후기에 “안녕하세요 전남친 현남편 김베로입니다😁”라고 멘션을 보내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형규는 본업인 치과의사 외에 자우림의 매니지먼트 담당 실장 업무를 맡는가 하면 모 회사의 상무이자 치약 개발자, 중학생 아들의 아버지까지 총 5잡을 뛰는 프로 N잡러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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