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와 동시에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 전종서.
이후 영화 ‘콜’에서 강렬한 사이코패스 연기로 대중들에게 또 한 번 배우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으며, 할리우드 진출작인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의 주연을 맡으며 충무로 뿐 아니라 할리우드에서 주목받는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런데 앞날이 창창한 이 젊은 배우의 장래희망은 ‘와이프’라고. 지난 2020년 JTBC ‘아는형님’에 출연했던 전종서는 “결혼을 빨리하고 싶다. 내가 행복한게 1번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힌 바 있다.
부모님이 행복하게 사는 걸 보면서 컸다보니 자연스레 그런 꿈을 가지게 됐다는 전종서. ‘콜’을 연출한 이충현 감독과는 연출가와 배우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해 공개연애 중이다.
작품을 통해서 만난 인연 덕분일까? 두 사람은 드라마 ‘몸값’에 이어 영화 ‘발레리나’까지 총 3편의 작품을 함께 작업했으며, 전종서는 지난 6월 처음으로 이충현 감독과의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는 삭제됨)
전종서는 올 상반기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강도단의 일원인 ‘도쿄’ 역할로 또 한 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오는 10월 ‘몸값’ 역시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한 그녀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역시 올 해 중으로 개봉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사고 있다. 배우 전종서의 앞으로의 행보는 과연 어떠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