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온 가수 아이비. 8월 말 출국 전 국제면허증을 발급한 것을 시작으로 산책, 지인과의 만남, 인앤아웃 방문 등등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수영, 골프, 먹거리 등 자유로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모습은 물론 그가 한국에서도 주연을 맡기도 했던 뮤지컬 ‘시카고’ 공연장을 찾아 배우들과의 반가움 만남을 가지기도 했던 아이비.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국여행에서 남은 것들을 공개했는데 호텔에서 20불짜리 9장을 줍게 된 것은 물론 평소 좋아했다는 유명 배우 겸 가수인 자레드 레토를 만난 모습을 공개했다.
어쩐지 자꾸만 부럽기만 한 그녀의 미국 여행. 하지만 행복한 일만 있었던 건 아니다. LA에서의 첫 날 도둑들이 주차장에 세워둔 아이비의 차 유리창을 깨고 운동화를 훔쳐갔다는 것.
공개된 사진엔 처참하게 박살난 자동차 창문이 그 참담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아이비는 미국은 생각보다 선진국이 아니고 도둑, 홈리스, 마약중독자가 길거리에 널렸다며 ‘우리나라 만세’라며 후기를 마쳤다.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이비는 올 상반기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했으며, 지난 8월 ‘아이다’ 출연을 마친 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