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은 최근 토니안, 황보, 간미연 등의 1세대 대표 아이들 멤버들과 함께 MBC 예능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 출연했다.
결코 쉽지 않은 무인도 생활. 보트 면허가 있는 황보가 직접 배를 몰고 동료들을 이끌어 멋짐을 뽐냈고, 척하면 척 못하는 일이 없는 모습으로 동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너 진짜 만능이다.
우리 계약 결혼할까?
브라이언은 그런 황보에게 연신 감탄하며 깜짝 프로포즈 해 황보를 당혹시켰다. 이어 연예계 대표 깔끔쟁이답게 “내가 청소 다 해줄게”라며 어필한 브라이언.
하지만 돌아온 황보의 대답 “내가 너랑 결혼하려고 지금까지 안 한 줄 알아? XXX야!”라며 찐친다운 욕설을 내뱉기도.
하지만 황보의 요리솜씨에 또 한 번 반한 브라이언은 “혜정아”라며 황보의 본명을 불렀고 “계약결혼하면 사랑할 필요 없어, 난 청소할 테니 넌 요리해라. 둘이 살면 재밌을 거야, 듀엣 작업도 하고”라며 천생연분임을 강조했다.
브라이언은 과거 너무나 오랜 시간동안 스캔들이 없었다는 이유로 같은 팀 멤버인 환희와 이루 등 절친들과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브라이언은 지난해 방송을 통해 데뷔 초반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는데, 바람 피웠던 상대방에게 그 사실을 전해듣고 큰 충격에 빠졌었다고 밝힌 바 있다.
덕분에 큰 트라우마로 남아 13년이 넘게 연애를 못했고, 그 흔한 썸 한 번 못 타봤는데 누구보다 깔끔한 성격이 널리 알려지다보니 누군가에게 소개받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훌쩍 넘긴 브라이언은 올 3월 오랫동안 함께 일했던 매니저와 독립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모쪼록 좋은 소식도 조만간 들리길!
나만 느낌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