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건축학개론’이 개봉한지 어느덧 10년. 당시 신인이었던 수지는 드라마 ‘드림하이’ 이후 두번째 연기이자 첫 영화 데뷔작인 이 작품으로 단숨에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하게 된다.

극 중 스무살의 ‘서연’과 ‘승민’을 연기한 수지와 이제훈. 두 사람은 무려 10살 차이로 이제훈은 당시 한참 동생이자 신인인 수지와 친해지기 위해 아이스크림으로 이야기를 꺼내며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수지야 아이스크림 좋아해? 베스킨라빈스에서 무슨 맛을 좋아해? 체리쥬빌레 알아? 나는 체리쥬빌레를 좋아하는데, 그거 처음부터 나왔는데 아직도 베스트야.”라고 밝히며 노력했다고 한다. (무슨 초등학생 대하듯잌ㅋㅋㅋ)

그런데 최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한 수지. MC 제제가 이 일화를 언급하자 “체리쥬빌레가 뭐냐?”고 되물으며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는 평소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이미 10년이나 지난 일이다 보니 해당 일화는 기억하지 못했던 수지. 하지만 당시 이제훈이 세대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게 대해주고, 길잡이가 되어주어 많이 의지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수지. 걸그룹 멤버로 시작해 배우로 데뷔한지도 어느덧 10주년을 넘긴 현재, 배우 인생 10년만에 전환점이라고 할만한 신작 ‘안나’로 돌아와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수지가 사람볼줄아네 이제훈 조금뜨니 배우병걸렸던데
수지는 컵라면 좋아한다했는데 수업 시작 전에 사먹을 정도로.. 서치가 부족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