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스타 양조위와 유가령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내내 행복한 모습 보여

유가령과 양조위

지난 5일 개막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홍콩의 스타인 양조위와 그의 아내인 유가령의 참석으로 일찌감치 큰 화제를 모았다.

유가령 인스타그램

어느덧 6번째 부국제 방문인 양조위는 레드카펫 행사부터 내내 행복한 모습을 보였으며, 유가령은 공식 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남편인 양조위의 모습을 공유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유가령 인스타그램

유가령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인 양조위와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송강호까지. 한중일을 대표하는 영화인 3인의 쓰리샷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유가령 인스타그램

그리고 이튿날인 7일에는 드디어 두 부부의 투샷은 물론 한국의 젊은 배우들인 한예리, 류준열, 전여빈 등과 함께한 양조위와 자신의 모습을 공개해 또 많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유가령 인스타그램

전여빈은 11일 인터뷰를 통해 이들과 디너파티에서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먼저 편한 자리라고 생각하고 옷을 갈아입고 갔는데 양조위와 유가령이 다 차려입고 있는 모습에 드레스를 괜히 벗었다고 후회했다고.

유가령 인스타그램

양조위의 선하고 많은 우수가 담긴 눈빛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힌 전여빈. 그에게 “한국영화가 좋은 시기를 맞이한 것 같다. 여러분이 그 시기를 놓치지 않고 잘 즐기셨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받았다고 한다.

유가령 인스타그램

또한 그에게 하나라도 더 조언을 받고 싶었던 그는 손을 번쩍 들고 “어떤 마음으로 연기를 하시느냐?”고 물었고, 그에 대한 양조위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고 한다.

“나는 행운이 많았던 사람이다.
부족할 때 주변 사람의 도움을 얻고, 또 어떤 순간에는 주변 사람에게 힘이 됐다.
그걸 주고받으니까 좋았다. 또 흥행이나 이익보다는
내가 이 이야기를 참여하고 싶은지를 궁극적으로 생각한다.”

양조위 인스타그램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는 배우가 꿈이라는 전여빈.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스타와의 만남에 응원과 조언까지 받았으니 정말 배우로서 말도 못하게 뜻깊은 시간이 아니었을까?

양조위 인스타그램

양조위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말로 “좋은 추억이 생겼습니다, 한국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려요.”라는 메시지와 관객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했다.

넷플릭스

전여빈은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글리치’의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김지훈 감독의 신작 ‘거미집’에서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등의 배우들과 함께 출연, 촬영을 마쳐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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