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권모술수
주종혁과 부부처럼 살고 있는 이의 정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한바다의 얄미운 인턴 변호사 ‘권민우’ 역할을 맡은 배우 주종혁. 해당 작으로 ‘권모술수’라는 별명과 함께 유명세를 함께 얻었다.
대세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주종혁. 지난 9월 방송을 통해 8년째 한 방에서 부부처럼 지내는 이가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심지어 그동안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투룸이다보니 각각의 방에서 사생활을 어느 정도 지키는 삶을 살 수도 있는데, 주종혁은 동거인과 이층침대를 썼다가 요즘은 침대를 나란히 두고 마주 보며 한방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어릴 적부터 형이 있었으면 했다는 그는 진짜 형이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너무 가족같다 보니 드라마가 잘 된 후에도 낯간지러운 표현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와 함께 살고있는 이는 바로 배우 박성준.
박성준은 2013년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통해 데뷔했으며 ‘마더, 번외수사, 런 온’ 등에 이어 최근 디즈니 플러스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유대일’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
또한 박성준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주말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4~6화에서 스스로 살인죄를 덮어쓰며 감옥에 간 ‘김민재’ 역할로 또 한 번 배우로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동료 배우이자, 친구, 또 가족과도 다름 없는 정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있는 두 사람.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멋진 연기를 펼칠 주종혁과 박상준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