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보다 지금이 더 어려보이는 배우 박하선
외계인이거나, 도깨비이거나
매주 다른 게스트들과 함께 말 그대로 계획없이 무작정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인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MBN)’에 고정 출연중인 배우 신애라와 박하선.
최근 회차에는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박진희와 최정윤이 출연해 함께 이천으로 떠났다. 멤버들은 한 베이커리에 들렀고 쌀가루로 만든 빵을 먹은 박하선은 “그래서 옛날 빵 맛이 나는구나”라고 감탄했다.
87년 생으로 한참 막내인 박하선의 해당 멘트는 그만 의심을 사버렸고, 맏언니인 신애라는 “너 혹시 죽지 않고 시대 이어오는 사람 아니니?“라고 물었다. 아니라고 손사래 칠만도 한데 순순히 응한 박하선.
얼굴이 어렸을 때부터 늙어 있어서 얼굴이 똑같다.
‘박하선 외계인설’이 있었다.
이어진 박하선의 중학교 3학년 시절의 사진을 본 신애라. 중학교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려 보인다고 놀랐고, 최정윤 역시 박하선의 과거사진을 보고 “도깨비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실제로 박하선은 19살 때 이미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터에 사복을 입고 걸으면 대학생 오빠들이 동년배인 줄 알고 말을 걸었다고 고백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대로 신애라는 대학교 졸업 후 드라마를 하는데 아역배우들과 함께 있다보니 선배인 연규진(연정훈 아버지)이 볼을 꼬집으며 “너는 몇 살이니?”라고 물었다가 깜짝 놀랐던 사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