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맨 파이터’ 엠비셔스 크루 이호원
대한민국 두 번째 사제 ‘최양업’ 연기

스트릿 맨 파이터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엠비셔스 크루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그룹 ‘인피니트’ 출신의 이호원. 메인댄서 출신답게 비의 신곡 안무미션에서 전직 아이돌로서의 위엄을 마음껏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스트릿 맨 파이터

올 여름 ‘스트릿 맨 파이터’의 신규 크루 멤버를 뽐는 ‘비 엠비셔스’에 출연했을 때, 아이돌이 왜 출연하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의 오랜 팬들이라면 알다시피 그의 춤에 대한 열정은 남다르다.

Before The Dawn 뮤직비디오

데뷔 전부터 고향인 부산에서 댄스학원을 다니며 비보이, 댄스 팀 등을 결성해 활동해왔던 이호원. ‘스맨파’ 이전에도 ‘힛 더 스테이지, 댄싱하이’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춤솜씨를 뽐낸 바 있으며 그 유명한 ‘인피니트’의 전갈춤 역시 그의 아이디어라고.

비 엠비셔스

‘비 엠비셔스’ 출연 당시 “느슨해진 기강을 꽉 한 번 조여볼까 한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던 이호원. ‘스맨파’가 본격적으로 방송을 탄 뒤에도 ‘기강’이라는 단어로 그가 수식되기도 했다.

응답하라 1997

그런데 이호원은 춤만 잘추는 아이돌 출신 연예인이 아니다. 2012년 방영돼 큰 사랑받은 ‘응답하라 1997’에서는 말 못할 비밀을 품고있는 모범생 ‘강준희’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낸 그.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자체발광 오피스, 투깝스’ 등의 드라마와 뮤지컬 ‘모래시계,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의 작품에서 배우로서의 길을 꾸준히 걸어오고 있는 그는 2016년 ‘히야’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탄생

이호원은 6년여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조선 최초의 가톨릭 사제인 김대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생’을 선택했다. 이호원은 극중 김대건 신부와 함께 유학, 그에 이어 조선의 두 번째 사제가 되는 ‘최양업’을 연기했다.

탄생

주인공인 ‘김대건’ 역에는 윤시윤이 맡았으며, 최근 혈액암 투병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걱정과 염려를 샀던 국민배우 안성기가 이들의 신학공부와 유학길을 돕는 수석역관 ‘유진길’을 맡았다.

탄생

세 사람 외에도 윤경호, 김강우, 이문식 등의 탄탄한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와 감동을 선사할 ‘탄생’은 오는 11월 극장 개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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