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남동생이 15대 종손인 종갓집 딸 고은아
1년에 제사 12번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준비된 예비 며느리
지난 10월 27일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 출연한 고은아가 빼어난 요리 솜씨를 뽐내 출연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특히나 고은아가 만든 음식에 푹빠진 신애라는 그동안 했던 요리 중 제일 복잡했던 요리가 있는지 물었는데 잠시 고민하던 고은아. 놀라운 답변으로 신애라를 놀래키고 말았다.
남들은 김장이나 장아찌 담그는 것이 어렵다고 하는데 자신은 심심할 때마다 하다 보니 어렵지 않다는 것. 이에 박하선은 진지하게 “얜 종갓집 시집가야 돼”라고 반응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알게된 종갓집의 아들이 잘생겼는데도 며느리를 구하지 못하더라. 사람 좋고 집도 괜찮다며 주선을 자처한 박하선. 이유리 역시 대한민국에 종갓집에 시집갈 수 있는 사람 몇 없다며 맞장구를 쳤다.
하지만 1년에 제사를 12번 지내야 한다는 종갓집. 그 역시도 줄여서 한 달에 한 번씩으로 줄인 횟수라고 하는데, 고은아는 “별로 안 하네?”라며 놀랐다. 바로 남동생인 미르가 15대 종손이며 자신 역시 종갓집 딸이라 1년에 13-14번 제사를 지내기 때문이라고.
어머니를 도와 매 제사때마다 전을 부친다는 고은아. 제사상을 차리는 것이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그저 재밌다며 명절 때 자신이 내려가지 않으면 집안이 안 돌아갈 정도로 난리가 난다며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원하는 남편의 이상적인 직업은 바로 수의사. 평소 강아지를 워낙 좋아해 유기견 봉사를 다닌다는 그는 함께할 동반자가 수의사면 좋겠다고 생각해 왔으며, 연하보다는 연상이 좋은데 위로 20살 차이인 68년생까지는 괜찮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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