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보아’ 출신이라는 ‘마마무’ 솔라
데뷔 10여년만에 보아를 처음 만난 반응

솔라 인스타그램

지난 10월 11일 미니 12집 ‘MIC ON’을 발매하며 완전체로 컴백한 ‘마마무’. 보아가 MC를 맡고있는 JTBC의 글로벌 뮤직쇼 K-909에 출연했다. 특히나 리더인 솔라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보아의 팬이었다고.

SBS

보아의 모든 앨범의 수록곡과 일본어 버전의 곡들을 다 외우는 것은 물론, 일본 예능에 나온 모습까지 모두 다 찾아보면서 일본어 공부를 했었다는 솔라. 마음 속으론 보아가 ‘우리 언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할만큼 좋아했다고 한다.

솔라 인스타그램

하지만 아이돌 덕질 용어 중에는 ‘덕계못’이란 말이 있다. 바로 ‘덕후는 계를 타지 못한다’의 준말로 실제로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만나기가 어렵다는 뜻. 9년째 활동을 이어온 솔라 역시 보아와 스치듯 마주친 적도 없는 ‘덕계못’이라고.

솔라 인스타그램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긴장감을 숨기지 못한 솔라. 제작진의 배려로 보아의 바로 옆자리로 자리를 옮겨줬지만 그와는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도레미파솔라시도

보아는 솔라의 바디프로필을 봤다고 어필하며 “저도 꽤 많이 알고 있어요”라며 솔라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토크를 마치고 프로답게 멋진 무대를 마무리하고 내려온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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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우상이었던 보아와 함께한 것이 기쁘다기 보다는 “(자신이)더 이상 찌질할 수 없을 정도로 찌질했던 것 같다”며 후회하는 모습과 함께 너무 감격한 나머지 눈물까지 날 뻔 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도레미파솔라시도

그런 솔라의 모습이 꼭 소녀로 돌아간 것 같았다, 전혀 쳐다보질 못하더라며 웃은 멤버 문별. 보아와 함께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을 아쉬워 했으며 다음 기회가 생긴다면 자신에게 10만원을 주면 기꺼이 찍어주겠다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솔라 인스타그램

솔라는 보아의 1집의 ‘사라’를 부르며 TMI를 방출했으며 ‘덕계못’ 탈출 1일차를 기념하며 마치 시상시 수상소감을 발표하듯 K-909 제작진과 JTBC, 보아,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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