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영턱스 클럽’의 임성은
보라카이에서 스파 사업가로 성공한 근황

90년대 후반 큰 사랑 받았던 1세대 아이돌이자 5인조 혼성 그룹 ‘영턱스 클럽’의 메인보컬 출신의 임성은이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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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천평 규모로 알려진 그의 스파 리조트. 랜드마크가 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으며 사업가로 승승장구하던 임성은. 안타깝게도 그 역시도 코로나19의 여파는 피할 수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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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사업을 전면 중단해야 했던 상황이었다는 임성은. 하지만 ‘내 식구니까 안고 가자’고 마음 먹은 그는 수익이 없는 상황에도 직원들에게 월급의 반씩을 지급하며 버텨왔다고.

임성은 인스타그램

힘든 상황에도 큰 결심을 한 그 덕분에 직원들 역시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손님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영턱스클럽

1995년 ‘투투’의 객원 멤버로 투입되며 얼굴을 알린 임성은. 이듬해인 1996년 혼성 5인조 그룹 ‘영턱스 클럽’의 메인보컬로 데뷔 트로트풍의 댄스곡 ‘정’과 시그니처 댄스인 ‘나이키 춤’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자신을 제외한 4명의 멤버들이 모두 알아주는 춤꾼이었지만 다이아몬드 스텝도 할 줄 몰랐었다는 임성은. 팀에 민폐가 되지 않으려고 1년 동안 춤연습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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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쉽게도 큰 성공을 거둔 1집 활동 이후 팀에서 탈퇴한 후 솔로로 활동했던 임성은. 알고보니 그룹 활동 당시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한 동생들을 위해 맞서다가 결국 안 좋은 소문이 발생해 자진 탈퇴한 것이었다고.

1997년 ‘미련’으로 솔로활동을 시작 2000년대 초반까지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오던 임성은은 2006년 6살 연하의 다이빙 강사와 결혼, 보라카이에서 리조트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2016년 이혼 후에도 홀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JTBC ‘슈가맨 2’에서 ‘영턱스 클럽’ 완전체의 모습으로 출연해 많은 이들의 반가움을 샀던 임성은. 빼어난 노래 실력은 물론 20여년이 지났음에도 ‘나이키 춤’을 소화해내 많은 이들의 반가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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