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마친지 3년만에 개봉하는 뮤지컬 영화 ‘영웅’
안중근 의사가 다시 살아온듯한 모습으로 놀라움 선사

영화 영웅

윤제균 감독의 영화 ‘영웅’이 오는 12월 21일 연말 개봉을 확정지었다. 촬영은 이미 지난 2019년 종료, 2020년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었다.

왼쪽이 실제 안중근 의사

해당 작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뮤지컬 영웅

그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09년 초연된 이후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 영웅

수년간 뮤지컬에서 안중근 의사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아온 정성화가 영화에서도 주인공을 맡았으며, 그의 어머니인 조마리아 여사는 나문희가 맡았다.

영화 영웅

윤제균 감독은 조마리아 여사가 가지는 상징성과 감정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배우이기에 나문희와 함께 하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나문희 역시 대본을 받자마자 ‘이건 내 역할이다’라고 생각했다고.

영화 영웅

나문희는 눈빛과 표정, 목소리와 행동 하나하나에 감정을 실어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펼쳤으며,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 역에는 김고은이, ‘마진주(뮤지컬에선 링링) 역할은 박진주가 맡았다.

정성화와 윤제균 감독

이 외에도 조재윤, 조우진, 배정남, 이현우 등의 배우들이 참여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 아무래도 대한민국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작품이다보니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고가 헛되는 일은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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