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폭력으로 얼룩진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 영화 ‘화란’

지난해 10월 송중기가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란’을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톱스타인 자신이 주연이 아닌 조연을 맡은 것은 물론, 노개런티 출연에, 제작에도 공동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해당작으로 송중기는 배우 인생 처음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되는 영광을 안으며, 다시 한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인 그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난 23일 칸 영화제에서 모습을 드러낸 송중기는 인터뷰를 통해 불확실한 것에 도전하는 게 너무 재밌다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건방지게 들리겠지만 성공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이미 성공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자신이 재미있는 일도 한번 해보고 싶었다는 송중기.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본능적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영화가 아니라는 걸 알았지만, 작품이 너무 좋아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합니다.

어두운 영화를 늘 해보고 싶었다는 그는 작품 속 자신이 연기한 치건과 같은 서늘한 면이 있으며, 흥행에 대한 압박 없이 하고 싶은 것을 모두 다 했다고 하는데요. ‘화란’이 관객 입장에서는 숨이 안 쉬어지는 영화일 수 있지만 자신에게는 숨을 트여준 작품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역할의 경중에 상관 없이 새로운 것을 찾고,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화란’ 말고도 여러 도전을 할 생각이라는 송중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겠습니다.

화란 감독 김창훈 출연 홍사빈, 송중기, 비비 평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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