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의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배우로 합류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소식에 의하면 제니는 마블 세계관 속에서 아시안 슈퍼 히어로 팀인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의 일원인 ‘루나 스노우/설희’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캐릭터 명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얼음을 조작하는 능력이 있는 슈퍼 히어로이자 K팝 가수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제니가 해당 역할을 맡는다면 본업이 가수인 제니와 무척이나 잘 어울릴듯 한데요.

최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했던 배우 수현과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샹치의 엄마 역할을 맡았던 중국계 배우 천파라, ‘닥터 스트레인지’ 등에 출연한 베네딕트 웡 등의 아시아계 배우들이 제니의 SNS를 팔로우해 합류설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수현, 마동석, 박서준에 이어 제니의 MCU 합류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정확한 정보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듯 합니다.

아무래도 이번 제니의 MCU 합류에 관한 이야기는 최근 공개된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디 아이돌’은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데요.

조니 뎁의 딸 릴리로즈 뎁과 트로이 시반, 위켄드 등의 팝가수들이 출연했으며, 제니는 릴리로즈 뎁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인 다이앤 역할을 맡아 지난 제76회 칸영화제에서 배우로서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제작된 ‘디 아이돌’은 안타깝게도 공개 후 매우 혹평을 받고 있으나 제니가 출연하는 클립들은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높은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의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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