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야인시대

‘한국의 잭 니콜슨’이라는 별명을 가진 배우 김학철. 연극배우로 데뷔해 굵직한 캐릭터와 연기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며 40여년간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TV조선

군 제대 후 복학해 첫 연극무대에 서게 된 그는 20대 중반이던 당시 노안인 덕에 60대 역을 맡았는데 하나도 어색함이 없었던 터에 선배들이 알아서 인사할 정도였다고.

KBS 태조 왕건

그만큼 강렬한 인상의 소유자인 그. 과거 한강에서 실제 조폭들에게 90도 인사를 받는가 하면, 촬영차 중국 상해에 방문했다가 공항에서 아찔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바로 공안이 그에게 총구를 겨누었던 것.

tvN 프리한 닥터 M

공안이 그에게 지명수배 포스터를 보여주었는데 포스터 속 범죄자의 모습이 자신이 봐도 너무 똑같이 닮은지라 배다른 형제는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한다. 심지어 그 범죄자는 바로 삼합회의 두목.

tvN 프리한 닥터 M

이 일이 큰 트라우마로 남아 20년이 넘는 긴 기간동안 중국을 방문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힌 그. ‘대조영’에서 당나라 군사 300명을 죽였으니 중국에서도 안 좋아할 것이라고 밝히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악역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처음 얻을만큼 강렬한 인상과 연기력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있는 김학철. 작품 활동 외에도 최근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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