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완전체로 컴백한 2세대 걸그룹 소녀시대. 그녀들 중에는 데뷔 초기부터 독특한 이력으로 주목 받은 멤버가 한명 있었습니다.

바로 이수만의 조카인 써니가 그녀. 이수만의 형이자 전설의 그룹사운드 활주로의 보컬 이수영의 딸인 그녀는 가족관계 때문에 낙하산이 아니냔 소문이 많이 돌았었다.

하필 소녀시대 합류도 마지막이어서 더욱 그런 루머가 많이 퍼졌는데, 정작 소녀시대 오디션을 볼 때 심사위원들은 그녀와 이수만의 관계를 몰랐다고 한다.

아버지가 차린 회사에서 5년여간 연습생 생활을 하다 회사가 급격히 어려워지면서 SM 오디션을 보고 소녀시대로 합류하게 된 것.

실제로 어린시절을 미국에서 태어나 쿠웨이트에서 보낸 탓에 친척끼리 거의 교류가 없었다고 하는 써니. 한국에 들어 온 이후에는 연습생, 소속 연예인과 제작자의 입장이 되어 이수만을 삼촌이라고 불러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써니 SNS

낙하산 의혹을 스스로의 실력으로 극복해 낸 후에는 주변의 짖굿은 장난에도 웃어넘길 수 있는 단골 소재가 되었다고 하는데, 김희철이 이수만과의 셀카를 올리면 댓글에 ‘써니가 좋아한다’며 장난을 치는 정도.

높은 톤을 바탕으로 시원하게 뽑아내는 고음으로 소녀시대의 메인보컬 라인을 담당중인 써니. 소녀시대가 15년이 아닌 30년을 넘는 장수 그룹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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