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신화’의 리더 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에릭(문정혁)과 결혼한 배우 나혜미가 곧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다.
에릭과 나혜미는 5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에릭의 소속사인 티오피미디어는 지난 23일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나혜미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에릭은 1998년 ‘신화’ 1집 ‘해결사’로 데뷔했으며 멤버의 탈퇴나 교체없이 25년째 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정규 13장의 앨범을 발매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팀 활동과 함께 배우로도 활동중인 에릭은 2004년 드라마 ‘불새’에서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내 맘이 불타고 있잖아요”라는 불세출의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다.
나혜미는 2007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2018년 큰 사랑받은 KBS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김미란’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12살 띠동갑 부부인 두 사람은 나이차가 무색하게 둘도 없는 친구이자 금슬 좋은 부부로 지내고 있으며, 나혜미는 남편인 에릭과 함께 최근 앤디의 결혼식에 같이 참석하기도 했다.
‘신화’ 멤버들 중 첫번째로 결혼소식을 전했던 에릭. 역시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아빠가 될 예정이다. 모쪼록 태교 잘해서 건강하게 출산하시고, 좋은 부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