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초 배우 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인 ‘엠블랙’ 출신의 지오를 “대낮에 남편자랑해도 될까요”라며 대놓고 자랑하는 것은 변함없는 애정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최예슬의 말에 의하면 남편인 지오와 6년을 함께 하고있지만 한결같이 표현도 잘 해주고, 예뻐해주는데다가, 설거지도 잘하고, 똑똑하고, 멋지고 든든하기까지 하다고.
뿐만 아니라 이 사람은 ‘예슬’로 시작해 본인 일을 한 다음에도 ‘예슬’로 마무리하는 사람이구나 싶더라며 자신이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019년 다소 이른 26세의 나이로 지오와 결혼한 최예슬. 덕분에 왜 그렇게 빨리 결혼했냐는 질문을 자주 받기도 하는데, ‘이 사람 놓치면 안 될 같아 내 청춘을 다 바쳐 결혼했다’ 남편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5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보냈던 최예슬은 2011년 뮤지컬 ‘궁’에서 ‘채경’ 역을 맡으여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귀신 보는 형사 처용, 앵그리맘’ 등의 작품에 출연해 왔으며 현재로는 유튜버로 활약 중.
남편인 ‘지오’는 2007년 ‘타이키즈’라는 혼성 3인조 그룹으로 데뷔했다가 2년 뒤인 2009년 ‘엠블랙’으로 재데뷔해 ‘Oh Yeah, Y, 모나리자’ 등의 곡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8년 1월 열애사실을 공개한데 이어 이듬해인 2019년 7월 결혼했으며 현재는 ‘오예커플’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하는 부부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