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12호 부부로 10년 열애 끝 결혼해 6년째 부부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강재준과 이은형.
결혼 전엔 서로를 ‘윤계상’, ‘이제훈’ 닮았다고 하고 ‘송지효’ 닮았다고 하는 등 끈끈한 사랑을 자랑했던 대표 희극인 커플이다.
이런 그들에게도 남들에게 말 못할 비밀이 있는데 바로 10년째 키스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
하도 안하다 보니 이젠 자연스럽게 하기가 힘든 지경이라는데, 그럼에도 아내와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찾은 부부는 두 사람의 부부 생활에 대한 상담을 요청하기도 했는데, 로맨틱보다는 XX친구에 가까운 느낌이라며 상담을 요청했다.
사연을 듣던 오은영 박사는 스킨쉽이 없는 것이 부부의 이혼사유 1위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다시 인지시켰다.
하지만 스킨쉽만 없을 뿐 잘 때도 딱 붙어서 잘 정도로 늘 함께라는 꿀 떨어지는 애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 아마 그들이 ‘1호’가 될 일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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