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로꼬가 9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와 결혼을 약속한 연인은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동갑내기 친구라고.
전역 직후 그 친구와 만나면서 왜인지 모르게 같이 보내는 시간이 설레기만 했고, 금세 연인이 되었다며 자연스레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과거 로꼬는 여러 방송을 통해서 ‘마마무’의 화사가 이상형이며 가장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심지어 ‘제 목소리가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 달라’며 귀엽게 어필하기도.
2018년 KBS ‘건반 위의 하이에나’로 꿈에 그리던 화사와 만난 로꼬. 뭘 좋아하냐는 화사의 질문에 “나는 화사”라고 답할 만큼 적극적인 모습은 물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내내 화사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여 ‘진짜 좋아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도.
같은 해 ‘주지마’를 발매한 두 사람. 덕분에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서로의 음악을 존중해주는 사이좋은 동료로 올 7월 4년만의 두 번째 콜라보 음원 ‘Somebody’를 발매해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로꼬는 자신의 아내가 될 주인공이 바로 그동안 자신의 노래 가사에서 자주 언급했던 ‘소이라떼’의 그녀라고 고백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음악으로 자주 만날 것을 약속했다.
2012년 첫 방영되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쇼미더머니’ 시즌 1의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후 활발한 활동으로 큰 사랑 받아온 로꼬.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결혼 소식 역시 전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널리 행복을 퍼뜨려주시길.
이상형은이상형일뿐, 결혼은 현실..
뭔 이상형이랑 결혼해야할거처럼 기사제목을 적어놨냐 … 기레기소리 괜히듣는게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