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하는 작품마다 톡톡 튀는 감초연기는 물론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황보라는 2003년 SBS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2012년부터 동료배우인 차현우와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공개연애를 이어왔다.
차현우(본명 김영훈)는 바로 원로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 오랜 기간 연애를 하다보니 가족들과도 친하게 지내는데 하정우와는 술친구이자 작품에 대한 상의도 늘 함께 한다고 한다.
결혼은 안 했지만 남자친구인 차현우와 그의 가족들과 진짜 가족같이 지내는 황보라. 2018년 하정우가 설립하고 차현우가 운영을 맡고있는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로 이적했다.
지난 해 황보라는 방송에서 남자친구가 여사친이랑 단 둘이 술을 마시고 있어도 상관없다고 말할 정도로 두 사람 사이에 굳건한 믿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게 10년간 연애를 유지해온 비결이라 밝힌 황보라. 7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1월 오랫동안 함께해 온 저의 동반자인 그 분과 결혼을 합니다”라며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어 “항상 예쁘게 바라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밝힌 황보라의 인스타그램에는 결혼을 축하하는 동료들과 팬들의 댓글이 실시간으로 달리며 축하받고 있다.